장례식장서 유족 위로하는 개..美 백만번째 `좋은 반려견 시민`
노트펫
입력 2019-08-16 17:07 수정 2019-08-16 17:09
[노트펫] 미국에서 100만번째 좋은 반려견 시민은 장례식장에서 유족을 위로한 반려견 ‘피오나’라고 미국 CBS 뉴욕 방송이 지난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생후 18개월령 버니즈 마운틴 도그 피오나는 견주가 운영하는 장례식장에서 수많은 유족들을 위로해왔다. 유족과 조문객은 피오나를 쓰다듬으면서 가족을 잃은 슬픔을 달랠 수 있었다.
견주 노라 파본은 미국 뉴욕 시(市) 브루클린에서 가족과 장례식장을 운영한다. 파본은 “피오나는 누가 피오나를 가장 필요로 하는지 정확히 찾아낼 수 있다”며 “피오나는 그들에게 가서 시간을 보낸다”고 자부했다.
미국 애견협회(American Kennel Club)가 피오나에게 100만번째 ‘좋은 반려견 시민(Canine Good Citizen)’ 상을 수여했다. 피오나는 10단계 시험을 통과한 끝에 영예를 안았다.
미국에서 아파트, 콘도, 주택보험사 등이 거주할 반려견에게 좋은 반려견 시민 인증을 요구한다. 이 인증은 지난 1989년부터 시작돼, 기초적인 명령을 수행하는지, 사람과 개들에게 공격성을 보이지 않고 잘 어울리는지 등을 심사한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