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하계 서비스 캠페인’ 진행…픽업·딜리버리 서비스 지원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9-06-20 18:24 수정 2019-06-20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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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휴가 시즌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무상점검과 수리비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2019 재규어랜드로버 하계 서비스 캠페인’을 다음 달 5일까지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하계 서비스 캠페인은 폭염과 장마로 차량 점검 중요성이 높아지는 여름철을 대비해 안전과 직결되는 항목에 대한 집중 점검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캠페인 대상 차종은 국내에서 운행 중인 브랜드 모든 차량으로 전국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브레이크 패드와 디스크, 차량 외관, 각종 오일 상태 점검 등 총 40개 항목 점검이 무상으로 지원된다. 모든 점검 과정은 브랜드 글로벌 기준에 따라 점검 및 관리를 보장하는 ‘eVHC(electronic Vehicle Health Check)’ 시스템을 통해 이뤄진다.

정비가 필요한 경우에는 부품 할인과 사은품 혜택이 제공된다. 캠페인 기간 내 오일류나 필터류, 브레이크 패드 및 디스크, 배터리 등 소모성 부품을 교체하는 소비자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100만 원 이상 유상 수리를 받은 소비자와 온라인 서비스 예약을 통해 서비스를 진행한 소비자에게는 친환경 소재 노트북 가방이 사은품으로 증정된다.
소비자 편의를 위해 ‘픽업 & 딜러비스 서비스’도 마련됐다. 서비스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소비자는 예약을 통해 요청한 장소에서 차량을 픽업하고 점검이 완료되면 다시 원하는 장소로 차를 인도해 준다.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매년 시즌에 맞는 체계적인 서비스를 실시해 소비자 안전운전과 차량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며 “브랜드 특유의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서비스를 통해 여름 휴가철 안전하고 쾌적한 주행을 누리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는 서비스 품질 강화 정책의 일환으로 지난 5월까지 강남 역삼과 인천, 부산 등 3곳에 서비스센터를 오픈했다. 올해 말까지 7개 서비스센터를 추가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올해까지 서비스센터 총 37곳을 전국에서 운영해 월 최대 2만대 정비가 가능한 서비스 역량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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