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스테이트 세운, 특화 설계에 도심 한복판 중소형 아파트 희소가치 ↑
동아경제
입력 2019-06-19 10:56 수정 2019-06-19 11:07
힐스테이트 세운 사업지 위치도
서울 사대문 내 대규모 개발지 ‘세운지구’ 최초 분양
현대엔지니어링이 서울 중심업무지구(CBD)에 위치한 세운재정비촉진지구(이하 세운지구)에서 주상복합아파트 ‘힐스테이트 세운’을 이달 말 선보인다.
세운지구는 서울 사대문 안 개발지라는 희소성과 함께 중심업무지구와 인접해 직주근접 또한 우수하다. 지하철 4개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에 도심 속 허파 구실을 하는 청계천과 연접한 위치로 관심이 높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입주민의 주거문화를 한층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실현할 수 있는 특화설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지상 최고 27층, 998가구(일반분양 899가구) 규모로 모든 가구가 국민주택규모인 전용면적 39~59㎡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예상 분양가는 ‘힐스테이트 세운’에 가장 인접한 ‘경희궁 자이’ 24평형의 최근 시세가 11억5000만원대인 것을 고려하면 입지가 더 좋은 ‘힐스테이트 세운’은 평균 3500만원대도 가능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교통의 사통팔달에 위치하고 있다. 지하철 1·2·3·5호선 4개 노선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초역세권인데다 버스 노선도 다양해 서울 전 지역과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녹지도 풍부하다. 청계천과 남산에서 여유롭게 산책과 트레킹을 즐길 수 있으며, 자전거를 타고 한강이나 중랑천을 이용해 외곽으로 가기도 편리하다.
배후수요와 생활 인프라도 탄탄하다. 인근에 SK그룹과 한화그룹, 현대그룹, KEB하나은행 등 대기업과 금융사들의 본사들이 모여 있어 이들 기업에 다니는 직원만 70만명으로 추정된다. 롯데백화점과 신세계백화점 본점이 인근에 있으며 패션 특구 동대문도 가깝다. 시청과 종로구청이 가깝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종묘도 인접해 있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입주민 안전·편의 시설이 돋보인다. 첨단 설비와 보안시설로 단지가 특화 설계되어 있으며, 미세먼지 특화 시스템을 세심하게 적용했다. 1차로 미세먼지를 제거하기 위해 현관에 헤파(HEPA) 필터가 적용된 에어샤워를 설치했고, 2차로 미세먼지의 약 70%를 저감시키는 ‘주방하부급기 시스템’을 설치했다. 3차로 가구별 침실에 덕트 내 부유 미세먼지를 밖으로 배출할 수 있도록 급·배기구를 설치했다
힐스테이트 만의 첨단 사물인터넷 기술(하이오티, HI-oT)을 이용한 ‘스마트 시스템(Smart System)'도 적용했다. 'HI-OT'의 핵심기술인 홈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홈 패드(Home Pad)10’을 거실 내에 설치했으며, 스마트폰으로 연동돼 집안의 TV와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원격 제어할 수 있다.
단지 곳곳에 CCTV를 설치해 어린이 놀이터(200만 화소)를 모니터링을 할 수 있고, 지하 주차장에 전방위카메라를 설치해 사각지대를 최소화했다(500만 화소). 스마트폰 어플이나 세대 홈패드를 이용해 주차 위치도 확인할 수 있고, 입·출차시 차량번호가 자동인식되며, 신원확인 후 문을 열수 있는 전자경비 시스템도 적용했다. 지하주차장에는 비상벨을 설치해 방재실에서 모니터링과 통화가 가능하도록 보안을 강화했다. 입주민의 성향 및 자동차 트렌드 변화를 고려해 지하주차장 내에 전기차 충전설비도 설치해 놓았다.
‘힐스테이트 세운’은 기존의 아파트 층고(2.3m)보다 높은 2.4m로 설계해 개방감을 높였다. 단지 내 조경도 특화하고, 커뮤니티 시설에 전자책 대여와 보육시설, 운동시설, 경로당 등을 갖춰 세대별로 만족도를 높였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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