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고급화로 글로벌 시장 공략 성공
동아일보
입력 2019-04-25 03:00 수정 2019-04-25 03:00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글로벌 부문
이 회사는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세계 염색 공장에 납품하며 뚜렷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글로벌 진출의 시작은 2003년 온두라스 및 과테말라 법인 설립이었다. 2년 뒤인 2005년엔 베트남에 추가로 법인을 세웠고 이후 인도네시아까지 총 4개의 해외 생산 및 판매 거점을 구축했다. 이로써 국내를 넘어 해외 주요 고객사와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글로벌 업체들과 기술 교류를 하며 신규 아이템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동림유화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매출액은 2017년 대비 18.87% 늘었고 올해도 같은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글로벌 부문
서봉준 대표
㈜동림유화(대표 서봉준)는 차별화된 영업 방식과 경쟁력 있는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신시장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사업 초기에는 단순 판매에만 주력해왔지만 저성장 시대에 돌입하면서 변화가 필요했다. 동림유화는 1990년 Dr Boehme사와 원료 및 제품 공급 계약을 맺으며 품질 고급화를 이뤄냈고 글로벌 시장에 첫발을 내디뎠다. 이 회사는 현재 글로벌 네트워크망을 구축해 세계 염색 공장에 납품하며 뚜렷한 성과를 이뤄내고 있다. 글로벌 진출의 시작은 2003년 온두라스 및 과테말라 법인 설립이었다. 2년 뒤인 2005년엔 베트남에 추가로 법인을 세웠고 이후 인도네시아까지 총 4개의 해외 생산 및 판매 거점을 구축했다. 이로써 국내를 넘어 해외 주요 고객사와 거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제품 개발에 대한 투자도 아끼지 않고 있다. 글로벌 업체들과 기술 교류를 하며 신규 아이템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 이런 노력으로 동림유화의 매출과 영업이익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8년 매출액은 2017년 대비 18.87% 늘었고 올해도 같은 비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의 이목까지 끌고 있는 동림유화의 경쟁력은 타사와는 다른 영업 방식에 있다. 제품을 판매하며 기술 상담도 같이 진행하는 세일즈 엔지니어링 방식이 그것이다. 이 전략으로 세계에 분포한 염색 공장의 어려움을 공유하고 해결하며 동반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통한 기술 자료 공유와 원료 공급으로 국가 수출 증대에 큰 기여를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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