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깨끗한 자연에서 꽃구경하세요”, 비발디파크 벚꽃축제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9-03-26 13:16 수정 2019-03-26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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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6일~14일, 소노펠리체 벚꽃길서
아이들 놀이체험, 지역민 플리마켓


홍천 비발디파크가 4월 6일부터 14일까지 소노펠리체 벚꽃길에서 ‘비발디파크 2019 벚꽃 축제’를 진행한다.

소노펠리체의 벚꽃은 이달 말부터 꽃망울을 터트리기 시작해 4월 둘째 주부터 절정을 이를 예정이다. 축제기간 동안 300m의 벚꽃 길에 있는 왕벚나무 250여 그루가 화려하게 꽃을 피운다.

올해 축제 콘셉트는 ‘여유로운 벚꽃 여행’. 깨끗한 자연환경의 비발디파크와 소노펠리체에 여유롭게 머물며 벚꽃 구경을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전동 자동차, 오토바이, 세그웨이, 에어바운스, 게임 부스 등 다양한 놀이 체험을 할 수 있으며 홍천군 주민들과 준비한 플리마켓도 열린다. 식음 섹션에서는 봄과 어울리는 간식, 음료, BBQ를 맛 볼 수 있으며, 다양한 푸드트럭에서 이색 음식도 즐길 수 있다.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한 점도 특징이다. 홍천 알파카월드에서만 만날 수 있던 알파카와 당나귀들이 비발디파크에 찾아온다. 온순한 알파카와 호기심 많은 당나귀들과 시간을 보내며 어린이들에게 생명의 소중함과 사회성을 일깨워 줄 수 있다. 소노펠리체 승마클럽 강사진들이 직접 진행하는 기승 체험도 제공한다.

‘비발디파크 2019 벚꽃 축제’는 토요일은 오전 10시 오후 21시, 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평일은 오후 2시부터 7시까지며 입장료는 무료다.

한편, 깊이 있는 인문학 여행을 준비하는 고객들을 위해 ‘봄에 떠나는 문학 나들이’ 패키지도 5월31일까지 함께 진행한다. 소노펠리체 또는 비발디파크 리조트 1박, 김유정문학촌 입장권(입실 정원 기준), 오션월드 30% 할인권, 앤트월드 및 K1 스피드 10% 할인권, 직영 레스토랑 10% 할인권 등으로 구성했다. 4월 6일부터 14일 사이에 이용할 경우 비발디파크 2019 벚꽃 축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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