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넥스 키친팔레트와 함께하는 ‘나만의 컬러풀 인테리어’

동아일보

입력 2019-03-26 03:00 수정 2021-11-2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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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ldengirl Living Class]
동아일보 골든걸과 함께한 에넥스 리빙 클래스 현장!


리빙클래스가 열린 에넥스 논현 쇼룸.
최근 내 일상의 공간인 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남들과 똑같은 유행을 좇기보다 내 스타일대로 집을 꾸미는 ‘나만의 취향 인테리어’가 주목받고 있다. 동아일보 골든걸은 인간 중심의 ‘휴먼 퍼니처(Human Furniture)’를 모토로 실용적이고 편안한 제품을 만드는 종합가구기업 에넥스와 함께 나만의 취향과 색채로 집을 꾸미는 ‘컬러풀 인테리어’를 배워보는 리빙 클래스를 열었다.

클래스를 연 에넥스 논현 쇼룸은 최근 새롭게 재단장해 오픈 했다. M층과 지상 1∼5층, 총 6개 층에 에넥스만의 노하우와 정체성을 담은 주방 제품들과 함께 해외 브랜드 빌트인 가전, 붙박이장과 드레스룸, 수입 소파와 에스코지 매트리스 등 리빙 가구들을 전시해놓았다. 그야말로 집에 필요한 모든 것을 쇼핑할 수 있는 원스톱 쇼핑 플레이스다.


내 스타일대로, 내 마음대로 주방 리모델링

이번 행사에서 매장 안내를 맡은 에넥스 조승한 대리가 참가자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클래스를 시작했다.

“여러분, 남들과 똑같은 주방 대신 내 취향과 개성을 담은 주방은 어떠세요? 에넥스는 국내 주방 브랜드 최초로 맞춤 제작 서비스를 해주는 커스터마이징 주방 ‘키친 팔레트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였습니다. 주방을 리모델링할 수 있는 제품으로 도어 프레임 5가지, 컬러 13가지, 손잡이 15가지 등이 있어 내 마음대로, 내 스타일대로 조합이 가능합니다.”

조 대리는 커스터마이징 주방 ‘키친 팔레트 시리즈’로 꾸민 에넥스 논현 쇼룸 1층을 참가자들과 함께 둘러보며 에넥스에서 제안하는 주방 인테리어와 내 스타일대로 주방을 꾸미는 노하우 등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스타일로 연출한 키친 팔레트 시리즈의 주방을 찬찬히 둘러보며 사진도 찍고 궁금한 점들을 질문하면서 ‘내 스타일의 주방 꾸미기’에 큰 관심을 보였다.

‘키친 팔레트’는 주방 가구의 구성 요소를 내 마음대로 조합할 수 있는 시리즈로 클래식, 프렌치, 모던 등 원하는 스타일로 꾸밀 수 있다. 컬러는 유광, 무광 소재에서부터 화이트, 그레이, 블랙처럼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는 무채색을 비롯해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베이비핑크, 카키, 인디고 등 다채롭게 만나볼 수 있다. 여기에 손잡이도 심플에서 앤티크 스타일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자유롭게 고를 수 있다.

1층을 모두 둘러본 참가자들은 해외 프리미엄 빌트인 가전과 에넥스만의 디자인이 돋보이는 붙박이장, 현관장, 드레스룸 등 수납 가구들을 전시한 2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클래스 중에는 매장 안내를 맡은 가이드가 돌발퀴즈를 내 문제를 맞히면 선물을 증정하는 깜짝 이벤트도 있어 재미를 더했다.

프리미엄 주방 가구들을 전시한 3층 에넥스 키친컬렉션 믹스앤매치 주방관, 소파, 매트리스, 침대, 식탁, 의자 등 리빙 가구를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4·5층 리빙 가구 상설할인관도 모두 둘러보았다.



컬러풀 주방 인테리어에 대한 미니 강연 이어져

새롭게 단장한 에넥스 논현 쇼룸을 모두 둘러본 참가자들은 3층에 모두 모여 다음 순서를 기다렸다. 이번 코너는 ‘우리 집에 어울리는 컬러로 주방 꾸미기’란 주제로 열리는 미니 인테리어 강연이다. 컨설팅부터 설계, 시공, 스타일링까지 인테리어 작업 전반을 담당하는 인테리어 전문가인 김창건 카민디자인 대표가 강사로 나섰다.

“밋밋한 주방에 컬러를 더하면 우리 집만의 특별한 주방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톤 다운된 블루와 차콜 그레이를 매치하면 고급스럽고 세련된 분위기를, 블루 계열인 인디고 컬러와 골드 소재를 매치하면 무게감을 주면서도 생동감 넘치는 느낌을 연출할 수 있죠. 기본적인 화이트 컬러는 어떤 컬러와도 잘 어울리며 밝고 깔끔한 느낌을 주는데, 싱크대 위쪽 장을 없애 개방감을 주거나 창을 활용해 빛을 더하면 한층 편안한 공간이 됩니다.”

그는 “특히 그레이 컬러는 화이트 컬러만큼이나 안정된 컬러로 밝고 세련된 이미지를 줘 주방에 사용하면 좋은 컬러”라고 추천했다. “여기에 몰딩 장식을 더하면 프렌치 감각을 담을 수 있고, 핑크, 블루 등 다양한 색상과 의외로 조화롭게 잘 어우러져 우리 집만의 색다른 주방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다양한 컬러로 연출한 시공 사례 사진들을 보여주며 설명을 더하니 이해가 쉽고 참가자들의 수업 집중도도 높았다. 강연이 끝난 후에는 참가자들이 그동안 궁금했던 주방 꾸미기에 대해 많은 질문을 하며 수업에 대한 열의를 보였다.



나만의 컵 꾸미기 & QR코드 제품 찾기 미션 진행

다음은 참가자들이 나만의 컵을 꾸며보는 시간이었다. 다양한 컬러의 머그컵을 꾸며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컵을 완성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내 마음대로, 내 스타일대로 연출하는 ‘키친 팔레트 시리즈’를 참고하며 나만의 컵 만들기에 몰입했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취향대로 정성껏 꾸민 컵을 서로에게 보여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잠깐 동안이지만 학창시절로 돌아간 듯 웃음이 가득했다. 다음은 현장 미션 시간. 에넥스에서 준비한 QR코드에 나와 있는 제품과 자신이 만든 머그컵을 함께 디스플레이 해 사진을 찍는 미션이다. 참가자들은 에넥스 논현 쇼룸을 투어하며 마음에 담아둔 주방에 자신이 만든 머그컵을 올려놓고 사진을 찍는데 몰두했다.

클래스를 마친 참가자들은 “그동안 유행하는 스타일을 무조건 좇아갔는데, 이번 클래스를 통해 내 스타일대로 집을 꾸며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인테리어 트렌드는 물론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내 취향을 찾아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등의 소감을 말했다.






에넥스 리빙 클래스에 참여해보니···



▶ 원유나


“워낙 인테리어에 관심이 많아서 에넥스 리빙 클래스에 참여하게 됐어요. 내 마음대로 주방을 구성할 수있는 키친 팔레트 시리즈가 가장 인상적이었어요. 기본적인 화이트 컬러를 좋아했는데, 은은한 베이비 핑크와 그레이를 함께 매치해도 잘 어울린다는 점을 새롭게 알게 되었죠. 앞으로 주방을 어떻게 꾸며야 할지 생각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김영애


“평소 집 꾸미기에 관심이 많아요. 그저 전문가의 설명을 듣는 리빙 클래스가 아닌, 실제로 꾸며진 주방을 둘러보며 제품들을 모두 만져보고 사용해볼 수 있어 좋았어요. 현재 우리 집은 어두운 그레이 컬러의 주방인데, 조금 더 밝은 컬러로 주방을 연출해보고 싶어요. 매장 투어, 미니 강연, 그리고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까지 모두 즐길 수 있는 알찬 수업이었습니다.”


▶ 홍정민

“조만간 집을 이사할 예정이에요. 전문 시공 업체에 맡기자니 가격이 부담돼서 걱정이었는데, 오늘 에넥스 키친 팔레트 시리즈를 보니 내 취향대로 주방을 손쉽게 꾸밀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이사할 집에 대한 유용한 인테리어 팁을 많이 얻어갈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에넥스는…

1971년 창립됐으며 한국 최초로 입식 부엌이 가능하도록 싱크대를 선보인 주방가구업체 ‘오리표싱크’에서 출발했다.

1992년 글로벌 시대에 맞춰 사명을 ‘에넥스’로 변경한 후 종합가구회사로 탈바꿈해 주방은 물론 침실, 거실, 서재, 아이방, 사무실까지 모든 생활공간에 필요한 가구를 생산해왔다. 최근엔 오랜 전통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종합가구기업으로 발돋움했다.


디자인, 인테리어를 비롯해 위생과 환경까지 생각하는 인간 중심의 ‘휴먼 퍼니처(Human Furniture)’를 모토로 사용자가 편안한 가구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다. 가구업계 최초로 ‘우수산업디자인’ 대통령상을 수상했으며, 품질경쟁력우수기업 역대 14회 선정,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 1위 역대 9회 선정 등을 기록하고 있다.

접착제 대신 물로 만든 수성도료를 사용한 워터본 기술이나 도자기 굽듯 자외선으로 구워낸 UV도장 기술 등 앞선 기술력으로도 인정받는다.


 
글/박미현(생활 칼럼니스트) 진행/양민정(클래스 진행자)
사진/오준석(딜라이트 스튜디오)
동아일보 골든걸 goldengirl@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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