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희, 9언더 버디쇼… 혼다 타일랜드 첫날 2타차 선두
안영식 전문기자
입력 2019-02-22 03:00 수정 2019-02-22 11:52
박성현-전인지, 3언더 공동 16위
‘미키마우스’ 지은희(33·사진)가 특유의 몰아치기로 시즌 2승째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21일 태국 촌부리 시암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첫 라운드. 지난달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인 지은희는 9언더파 63타(버디 10개, 보기 1개)를 몰아쳤다.
신지은과 이민지, 대니엘 강 등 공동 2위(합계 7언더파) 그룹 3명과는 2타 차. 1번홀(파5)을 버디로 시작한 지은희는 3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한 뒤 8번홀부터 4연속 버디를 낚는 등 정교한 아이언 샷과 물오른 퍼팅으로 버디 9개를 추가했다.
세계 랭킹 2위인 ‘슬로 스타터’ 박성현은 시즌 첫 출전 대회 첫 라운드를 전인지와 공동 16위(3언더파)로 무난히 끝냈다.
안영식 전문기자 ysahn@donga.com
‘미키마우스’ 지은희(33·사진)가 특유의 몰아치기로 시즌 2승째를 향해 힘차게 출발했다.
21일 태국 촌부리 시암CC 올드코스(파72)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혼다 타일랜드(총상금 160만 달러) 첫 라운드. 지난달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우승자인 지은희는 9언더파 63타(버디 10개, 보기 1개)를 몰아쳤다.
신지은과 이민지, 대니엘 강 등 공동 2위(합계 7언더파) 그룹 3명과는 2타 차. 1번홀(파5)을 버디로 시작한 지은희는 3번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기록한 뒤 8번홀부터 4연속 버디를 낚는 등 정교한 아이언 샷과 물오른 퍼팅으로 버디 9개를 추가했다.
세계 랭킹 2위인 ‘슬로 스타터’ 박성현은 시즌 첫 출전 대회 첫 라운드를 전인지와 공동 16위(3언더파)로 무난히 끝냈다.
안영식 전문기자 ysah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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