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의 중심’ 하남에 들어서는 596실 규모 오피스텔

황효진 기자

입력 2019-02-22 03:00 수정 2019-02-22 03:00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덕풍역ICT하남


최근 정부는 15년 만에 3기 신도시 조성을 발표했다. 서울과 가까운 경기 하남, 남양주, 인천 계양 등에 330만 m²(약 100만 평) 이상의 미니 신도시급 택지와 중규모 택지를 조성한다.

3기 신도시로 지정된 지역 중 수요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지역으로는 하남이 꼽힌다. 서울 강남과 인접한 지리적 이점에 서울권보다 합리적인 분양가 메리트가 크기 때문이다.

지하철 3호선 연장, 20분대 서울생활권

국토부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 사업 계획(안)을 밝히며 하남의 지역가치가 크게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설역사는 신도시 내 2곳, 감일지구 1곳 등 총 3곳에 들어서며 지하철 3호선을 이용하면 서울 수서역까지 20분, 잠실역까지 30분 정도 걸린다.

또 서울∼양평고속도로 신설로 서울 접근 시간도 평균 15분 단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하남 나들목∼상사창 나들목 도로, 사업지∼동남로(보훈병원) 도로 4km 구간, 황산∼초이 구간 도로 2.2km 도로를 신설하고 BRT 노선이 설치된다.

이에 따라 많은 직장인 및 수요자가 서울을 벗어나 쾌적한 자연환경과 생활시설이 풍부한 하남에 자리를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하남 투자자의 발길, ‘덕풍역ICT하남’으로

이런 가운데 하남시 신장동 427-159 일대에 ‘덕풍역ICT하남’이 들어선다. 지하철 5호선 연장선(2020년 개통 예정)과 3호선 연장이 확정된 덕풍역에서 걸어서 5분 정도 거리에 위치하며 지하 8층∼지상 20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지상 1층은 근린생활시설로, 지상 2층은 판매시설로 각각 꾸며진다. 지상 3∼20층은 전용면적 22.74m²∼43.33m²의 오피스텔 596실로 채워진다. 오피스텔 면적은 주변에 분양했던 다른 오피스텔에 비해 상대적으로 넓은 편이다. 특히 투룸은 가변형 벽체로 설계돼 1, 2인 가구가 지내기에 좋다.

덕풍역ICT하남은 상업·행정 기능을 전담하는 하남지역 중앙생활권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과 가치상승을 함께 챙길 수 있다. 하남시는 지역별 특화 개발을 위해 전 지역을 중앙·풍산·천현·초이·춘궁 등 5개 생활권으로 나눠 개발 중이다. 하남시는 이를 통해 자족도시 조성과 일자리 확대라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덕풍역ICT하남은 이 가운데 하남시청 같은 관공서와 아파트 대단지, 복합쇼핑타운 유니온스퀘어 등이 밀집한 중앙생활권에 속해 있다.

풍부한 배후수요도 오피스텔의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주변엔 복합쇼핑몰인 신세계 스타필드 하남점(직접 고용 7000여 명)을 비롯해 삼성엔지니어링(협력사 포함 9000여 명), 강동 첨단업무단지(상시근무 1만6000여 명), 풍산지구 지식산업센터 ITECO(상시 근무 8000여 명), 고덕주공 재건축(1만1140채) 등이 포진해 있다. 갈수록 하남지역에 둥지를 트는 기업이 늘고 있어 배후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현재 모델하우스에선 선착순 지정 계약이 진행 중이다. 계약금 10%와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자금 확보가 유동적인 고객의 경우 1차 계약금 정액제 선택도 가능하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23(강남역 인근)에 있다.

황효진 기자 herald99@donga.com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