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단신]금융위,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인수 승인 外

동아일보

입력 2019-01-17 03:00 수정 2019-01-17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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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위, 신한금융 오렌지라이프 인수 승인

금융위원회가 16일 정례회의를 열고 신한금융의 오렌지라이프 자회사 편입을 승인했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9월 오렌지라이프 지분 59.15%를 2조2989억 원에 인수하면서 경영권을 확보했다. 오렌지라이프 편입에 따라 신한금융은 생명보험 업계 자산순위 6위인 오렌지라이프와 기존 신한생명(업계 8위) 등 2개 생보사를 운영하게 됐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이로써 신한금융의 비은행 부문 포트폴리오가 더 강화됐다”고 말했다.

■ 롯데마트 이천점 17일 오픈


롯데마트는 17일 경기 이천시에 영업면적 6314m²(약 1913평) 규모의 이천점(사진)을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이천점이 들어서는 지역은 5만1496가구가 밀집해 있다. 롯데마트는 20대 인구가 전국 평균 대비 많은 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맞춤형 매장을 구성했다. 그로서리와 레스토랑의 합성어인 그로서런트 매장을 통해 고객에게 체험형 라이프스타일의 마트를 선보인다. ‘룸바이홈(RoomXHome)’ ‘룸바이홈 키친(RoomXHomeKitchen)’ ‘토이박스(Toybox)’ 등 롯데마트의 대표 특화매장도 입점했다. ‘가계부 잘 쓰는 법’ ‘육아 코칭 방식’ 등 2030세대의 관심 분야에 맞는 문화센터 특강도 개설한다.

■ 쌍용차, 내달 500억 원 규모 유상증자

쌍용자동차가 대주주 마힌드라그룹이 참여하는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 16일 쌍용차는 이사회를 열고 대주주인 마힌드라를 대상으로 제3자 배정 방식의 유상증자 실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신주 1189만606주가 모집될 예정으로 증자 비율은 8.6%, 신주 발행가는 4205원이다. 상장 예정일은 다음 달 12일로 잡혔다. 마힌드라는 이번 유상증자로 2013년 800억 원 이후 6년 만에 쌍용차에 투자를 단행했다. 마힌드라의 쌍용차에 대한 지분도 74.65%로 확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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