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유충식]“혁신 신소재가 건설현장 환경 변화 이끌어”
한국지반신소재학회 유충식 교수
입력 2018-11-21 03:00 수정 2018-11-21 03:00
한국지반신소재학회
오랫동안 건설현장은 환경 파괴의 주범인 것처럼 인식돼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엔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신소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반 신소재 제품을 활용할 경우, 건설현장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30%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새로운 공법에 관한 논문과 기술적인 자료를 공유한다. 초급 기술자부터 대학원생까지 참여하기 때문에 지반 기술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흙과 관련된 신소재를 개발하고 건설기술과 신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공법을 개발하는 등 안전성과 경제적인 건설 구조물을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회는 신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돕고 있다. 2020년까지 국제지반신소재학회 회장을 맡은 유충식 교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와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보다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9월 1300여 명이 참석한 제 11차 세계지반신소재대회를 서울에 유치해 국내 토목섬유분야 기술수준과 잠재력을 해외로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우리 사회 또한 건설은 인간이 존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임을 인식하고 재료선정과 공법에 있어서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오랫동안 건설현장은 환경 파괴의 주범인 것처럼 인식돼온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최근엔 기술 개발을 통해 환경오염을 줄이고 작업환경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한 연구가 활발히 이뤄지고 있어, 신소재 개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지반 신소재 제품을 활용할 경우, 건설현장의 이산화탄소 발생량을 30%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한국지반신소재학회는 매년 두 차례 학술대회를 개최하는데 새로운 공법에 관한 논문과 기술적인 자료를 공유한다. 초급 기술자부터 대학원생까지 참여하기 때문에 지반 기술자들의 역량을 높이는 장으로 인식되고 있다. 특히 흙과 관련된 신소재를 개발하고 건설기술과 신소재를 활용한 지속가능한 공법을 개발하는 등 안전성과 경제적인 건설 구조물을 위한 전방위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학회는 신소재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국내 유망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도 돕고 있다. 2020년까지 국제지반신소재학회 회장을 맡은 유충식 교수는 “국내 중소기업들의 해외 진출과정을 적극적으로 도와 전문성을 발전시키고 보다 많은 기회를 창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올해 9월 1300여 명이 참석한 제 11차 세계지반신소재대회를 서울에 유치해 국내 토목섬유분야 기술수준과 잠재력을 해외로 널리 알리는 기회를 마련한 것도 이런 노력의 일환이다. 우리 사회 또한 건설은 인간이 존재하기 위해 꼭 필요한 기술임을 인식하고 재료선정과 공법에 있어서 보다 많은 관심이 필요하다.
현재 건설 현장은 친환경적인 지반 신소재 적용이 늘어가고 있는 추세지만 아직까지 현장에서의 어려움은 적지 않다. 규제 이슈 등과 더불어 신공법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요구된다. 지속가능한 건설을 위한 지반신소재의 활용은 무수한 환경이 있듯이 다양한 종류의 공법이 있기 때문에 적재적소에 사용하도록 하는 전문가들의 노력이 필요하다.
한국지반신소재학회 유충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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