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아파트 분양가 3.3㎡당 2308만원…전월比 3.90%↑
뉴시스
입력 2018-10-17 18:44 수정 2018-10-17 18:45
9월말 기준으로 최근 1년간 집계된 서울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2308만200원으로 전월대비 3.90%, 전년동월대비 7.4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보증서 발급시점을 기준으로 최근 12개월 사이 분양된 사업장을 대상으로 통계가 작성돼 강남구, 강동구, 동대문구, 서대문구, 서초구는 집계에서 제외됐다.
17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분석한 9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에 따르면 전국 민간아파트의 최근 1년간 평균 분양가격은 9월말 기준 3.3㎡당 1074만8100원으로 전월대비 1.77% 상승했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6.10% 상승한 수치다.
전국 17개 시·도 중 전월대비 8개 지역은 상승, 6개 지역 보합, 3개 지역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권역별로는 수도권이 3.3㎡당 1587만3000원으로 전월대비 2.03% 상승했고, 5대광역시·세종시는 2.81% 상승, 기타지방은 0.58% 상승했다.
규모별 전월대비 평균 분양가격은 전용면적 85㎡초과 102㎡이하(-3.99%)에서 가장 크게 하락, 전용면적 102㎡초과(4.87%)에서 상승했다.
한편 9월 전국 신규분양 민간아파트는 총 8989세대로 전월(7098세대)대비 27% 증가, 전년동월(1만1785세대)대비 24% 감소했다.
수도권은 총 1371세대로 전년동월(5442세대)대비 75%가량 감소, 기타지방은 총 2346세대로 전년동월(2,521세대)대비 7%가량 감소했다.
서울지역은 강동구와 구로구에서 총 132세대 신규분양이 이뤄졌다. 경기지역은 동두천시와 부천시, 이천시에서 총 1239세대 신규분양이 진행됐다.
5대광역시·세종시의 신규분양세대수는 총 5272세대로 전년동월(3822세대)대비 38%가량 증가하며 이달 전국 분양물량의 58.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서울=뉴시스】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