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듀윌] 주택관리사 합격 후 취업 기회 잡으려면 “인재상 확인”
이수진 기자
입력 2018-10-12 13:44 수정 2018-10-12 17:03
“위탁업체의 인재상과 목표를 자기소개서에 담아야 합니다” 에듀윌 출신 20회 주택관리사 합격생으로 위탁업체 공채 수석으로 입사한 조윤경 씨의 이야기다.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을 통해 공부해 시험에 합격한 조 씨는 주택관리사 위탁업체 공채 취업에 관한 다양한 팁을 공개했다.
우선 공채의 장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했지만 부족한 부분도 많아 바로 소장으로 나갈 자신이 없었다. 공채에 합격할 경우 위탁업체에서 트레이닝도 받고 준비도 충분히 할 수 있다”라며 “공채 선배들의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고 덧붙여 말했다.
이어 “실제로 공채에 합격해서 보니 20대부터 50대에까지 나이 제한 없이 선발이 됐다”라며 “공채는 성별·나이·경험 제한 없이 본인이 도전을 한다면 충분히 합격할 수 있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렇듯 주택관리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관리소장으로 취업할 수 있다. 이들을 채용하고 관리하는 위탁관리 회사가 있는데 통계에 따르면 국내 위탁사는 약 500개 내외가 존재한다. 에듀윌은 그중 덕우종합관리·율산개발·세화종합관리 등의 위탁사를 찾아 채용담당자와 인터뷰를 가졌다.
인재상을 묻는 질문에 “문제 해결 능력이 있고 입주민과 친화력이 있는 관리소장이 필요하다.
공동주택을 관리하기 때문에 청렴함과 도덕성도 필수다”라고 답했다. 또한 관리사무소에서 3~6개월이라도 실무실습을 해보는 것이 좋다고 덧붙였다.
에듀윌은 주택관리사 실전 취업전략 설명회를 오는 20일 오후 1시30분 구로 본사 E스퀘어에서 실시할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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