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적 더위에 ‘하남 스타필드’ 휴가지1위…속초·해운대 추월

뉴시스

입력 2018-09-10 11:16:00 수정 2018-09-10 14:43:35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싸이월드
  • 구글

기록적 더위를 나타냈던 올 여름에 차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곳은 ‘하남 스타필드’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인포테인먼트 계열사 현대엠엔소프트는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맵피’의 지난 7~8월 목적지 검색어를 분석한 결과 올여름 인기 휴가지 검색 1위는 ‘하남 스타필드’가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복합쇼핑몰, 백화점 등 실내에서 휴가를 즐기는 사람이 늘었기 때문이라는 것이 현대엠엔소프트의 분석이다.

지난해 각각 1, 2위를 차지했던 ‘속초 해수욕장’과 ‘해운대 해수욕장’은 올해 각각 2, 3위로 밀려났다. 각종 전시회, 박람회 등이 열리는 일산 킨텍스의 경우 9위에서 올해 7위로 상승했다.

올 여름 휴가 기간 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은 바다 여행지는 해운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해운대 해수욕장은 올여름 사상 최악의 폭염이 이어짐에 따라 입욕 시간을 오후 6시에서 9시로 3시간 연장하고 오후 9시까지 ‘달빛 수영’ 구역을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뒤를 이어 대천 해수욕장, 경포대 해수욕장, 속초 해수욕장, 을왕리 해수욕장 순이었다.

섬 여행지 1위는 ‘제부도’였다.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최근 해안 산책로가 개발돼 여유롭게 서해를 감상하기에 좋다. 2위는 월미도, 3위는 대부도, 4위는 오이도, 5위는 거제도로 나타났다.

인기 항구 여행지 1위는 ‘주문진항’이었다. 주문진항은 강원 강릉시 주문진읍에 있는 항구로, 경포대 해수욕장과 거리가 가까워 자동차를 이용해 당일치기 코스로 관광하는 사람들도 많다. 이 외에도 장호항, 대포항, 소래포구, 궁평항 등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분야별로는 ▲관광명소(광명동굴, 전주한옥마을, 죽녹원, 바람의언덕, 여수 해상케이블카 등) ▲계곡(백운계곡, 용추계곡, 송추계곡, 명지계곡, 쌍곡계곡, 얼음골 등) ▲사찰(해동용궁사, 낙산사, 불국사, 동학사, 보리암 등) ▲공원(한강공원, 송도센트럴파크, 산정호수, 일산호수공원, 북악스카이웨이팔각정공원 등) 등의 검색이 많았다.

【서울=뉴시스】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