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아우디 등 746대 자발적 리콜

스포츠동아

입력 2018-07-20 05:45 수정 2018-07-20 0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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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19일 BMW, 아우디, 포르쉐, 모토로싸 등 4개 업체 746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자발적 리콜한다고 밝혔다. BMW코리아의 BMW X3 x드라이브20d 등 2개 차종 468대는 브레이크 오일 주입 공정 불량이 발견됐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의 A4 40(2.0) TFSI 콰트로 등 5개 차종 161대는 미세 금속 물질이 보조 냉각수 펌프로 들어가 막힐 수 있는 점이 지적됐다. 이밖에 포르쉐코리아의 911 GT3 RS 54대는 조향 시 차체 부분과 앞바퀴의 간격이 적정하지 않아 불규칙한 접촉이 발생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모토로싸의 두카티 수퍼스포츠 S 등 바이크 2종 63대는 연료탱크 및 에어박스 드레인 호스와 배기관과의 접촉에 문제가 드러났다.

정정욱 기자 jja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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