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R]효과적 M&A를 위한 지침

동아일보

입력 2018-06-18 03:00 수정 2018-06-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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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리더를 위한 고품격 경영저널 DBR(동아비즈니스리뷰) 250호(2018년 6월 1일자)의 주요 기사를 소개합니다.
 


○ Innovation Insight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장과 소비자의 니즈는 너무나 빠르게 변한다. 그래서 혁신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물색해 인수합병(M&A)하는 기업이 많다. 이때 해당 기업이 보유한 지식의 내용뿐 아니라 특성도 이해해야 한다. 한국의 STX조선은 2008년 프랑스의 크루즈선 업체 아커야즈를 인수했다. 하지만 10년 동안 별 성과를 내지 못했다. STX는 중앙집중형 조직이었던 반면 아커야즈는 핵심 기술까지도 수많은 외부 협력사에 의존하는 분권형 네트워크 구조였다. STX는 이 차이를 간과했다. 안준모 서강대 교수가 효과적인 M&A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을 찾아라

○ Business Creativity Code

대중은 익숙하면서도 낯선 것을 좋아한다. 익숙하기만 하면 진부하다고 여기고 낯설기만 하면 이질감을 느낀다. ‘절반은 새롭고 절반은 익숙하게’라는 명제를 어떻게 현실로 구현할 수 있을까. 시스템을 구성하는 요소 중 하나만 새로운 것으로 대체하는 것도 방법이다. 롤러스케이트는 아이스스케이트 신발에 부착된 칼날을 바퀴로 대체했다. 식상해질 때쯤, 롤러스케이트의 두 줄 바퀴를 한 줄로 바꾼 롤러블레이드가 나왔다. 박영택 성균관대 교수가 창의적 아이디어 기법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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