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입주민 서비스 확대… 청년주택 카셰어링 등 연내 시작
주애진기자
입력 2018-05-21 17:14 수정 2018-05-21 17:17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매입·전세임대주택 입주민을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매입임대는 LH가 주택을 매입해 시세의 30% 수준에 제공하고 전세임대는 직접 계약한 전셋집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제도다. LH는 현재 매입임대주택 8만2000채와 전세임대주택 18만 채를 보유하고 있다. 전체 입주민 수는 24만 명이다.
LH는 이달부터 청년주택에 카셰어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음달부터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연내 각종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재임대 가정을 대상으로 입주청소를 해주거나 한부모 가정에 학습지도나 생활도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도권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요조사도 실시한다. LH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애진기자 jaj@donga.com
LH는 이달부터 청년주택에 카셰어링 시스템을 도입하고 다음달부터 독거노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는 등 연내 각종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재임대 가정을 대상으로 입주청소를 해주거나 한부모 가정에 학습지도나 생활도움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수도권 입주민을 대상으로 서비스 수요조사도 실시한다. LH 관계자는 “임대주택 입주민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발굴해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주애진기자 jaj@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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