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저] 캐리비안 베이, 메가스톰 등 야외 어트랙션 본격 가동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5-21 11:44 수정 2018-05-21 15:39
경기도 용인 워터파크 캐리비안 베이가 메가스톰, 타워부메랑고, 타워래프트 등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을 본격 가동한다.
캐리비안 베이는 4월부터 실내 시설과 파도풀, 유수풀 등의 일부 야외 시설을 오픈했고, 이번 야외 인기 어트랙션을 확대 개장했다. 이번 야외 시설 본격 가동에서 눈길을 모으는 어트랙션은 12일부터 가동중인 메가스톰(Mega Storm)이다.
메가스톰은 자기부상 워터코스터와 토네이도 형태가 합쳐진 복합형 워터 슬라이드다. 최대 6명까지 동시에 이용 가능하고, 지상 37미터 높이에서 원형 튜브에 앉아 출발해 355미터 길이의 슬라이드를 약 1분간 타면서 급하강, 급상승, 상하좌우 회전, 무중력 체험까지 복합적인 스릴을 맛볼 수 있다.
이어 26일부터는 19m 높이에서 각각 급강하 후 수직상승, 급류타기 체험을 하는 타워부메랑고와 타워래프트, 거대한 해골 조형물에서 2.4톤의 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어드벤처풀 등을 가동한다.
6월 2일에는 360도 역회전 슬라이드 아쿠아루프, 26m 고공낙하 워터봅슬레이 등을 추가 오픈해 야외 스릴 어트랙션들이 풀가동에 들어간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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