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를 현명하게 이겨내기 위한 필수 아이템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입력 2018-05-21 10:01 수정 2018-05-2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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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는 것이 너무도 자연스러운 일상이 되었다. 하지만 아무리 미세먼지가 극심해도 집안에 콕 박혀 생활할 수만은 없는 노릇. 미세먼지 난국에 현명하게 살아남는 방법을 소개한다.

공기 정화에 도움되는 반려식물 키우기

미세먼지, 초미세먼지, 황사 걱정이 많은 때에는 밀폐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많아 실내 공기 오염 관리에 더욱 신경이 쓰이게 마련이다. 이럴 때 도움되는 것이 바로 실내 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기분도 좋아지는 반려식물이다. 미세먼지 시대를 함께 이겨낼 대표적인 반려식물로는 먼지를 먹고 자라는 틸란드시아, 공기정화 식물 아이비와 산세베리아 등이 있다.

공기 중에 있는 수분과 먼지를 흡수하고 광합성을 할 때 이산화탄소까지 빨아들이는 공기 정화 대표 식물인 틸란드시아는 걸어두거나 접시 위에 얹어두면 인테리어 효과까지 뛰어나다. 생명력이 강한 아이비는 병충해에 강하면서도 음이온 발생량이 높고 새집증후군의 포름알데이드 등 나쁜 화학 성분을 제거하는 효과가 있는 공기 정화 식물이다. 산세비에리아 역시 다른 식물에 비해 음이온 발생 효과가 매우 뛰어나다고 알려져있다.

미세먼지 유해물질 배출 돕는 음식 섭취

미세먼지 농도가 짙은 날 바깥활동으로 몸속에 쌓인 유해물질이 걱정된다면 배출에 도움을 주는 음식섭취에 신경써 보길 권한다. 비타민 함유량이 높고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섭취해 혈액순환을 돕고 중금속 배출을 돕는 것이 좋다. 채소로는 브로콜리, 미나리, 양파를 권하고 과일로는 레몬, 유자, 깔라만시 등을 추천한다. 미역이나 다시마같은 해조류 역시 유해물질 배출을 돕는 대표적 음식이다.

미세먼지 나쁜 날, 문 닫고 요리해도 걱정 없는 웰빙 자이글 그릴

아무리 공기가 나빠도 포기할 수 없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삼겹살, 생선 등 각종 구이요리다. 하지만 미세먼지 가득한데 문을 열고 요리할 수도 없고, 문 닫고 해먹자니 집안 가득 퍼질 냄새가 걱정이다. 이럴 때 유용한 것이 바로 적외선을 이용한 웰빙 전기그릴이다.

대표 웰빙 전기그릴인 자이글은 2009년 출시된 이래, 현재까지 국내외에서 300만대 넘게 팔린 메가히트 제품이다. 자이글 관계자는 “상부 적외선과 하부 복사열로 이중 조리하는 아이디어 제품으로 산소를 태우지 않아 일산화탄소 등의 유해가스를 방출하지 않고, 악취 발생을 억제해 실내에서도 쾌적한 조리가 가능하다. 특히 2018년형 최신 제품인 '자이글 프로'는 보다 강력한 화력으로 쾌적하고 빠른 조리를 돕는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최용석 기자 duck8@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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