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 “내년에도 일자리안정자금 지원할 것”

뉴시스

입력 2018-05-17 18:13:00 수정 2018-05-17 18: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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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는 17일 정부가 최저임금인상 대책으로 시행중인 일자리안정자금과 관련해 “내년에도 지원을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이 총리는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대한민국 중소기업인대회’에서 이같이 말한 뒤,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이 통과되면 청년고용을 늘리는 중소기업을 더 많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총리는 “정부는 곧 ‘상생협력 생태계 구축방안’을 발표하겠다”며 “이를 통해 납품단가 현실화와 불공정 거래 감시, 기업간 협력과 이익의 공유, 대기업 자원의 개방과 공유를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어 “혁신성장의 엔진인 중소기업을 위해 비장한 각오로 규제혁파를 계속하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국회를 향해 “생계형적합업종특별법,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소상공인보호법 등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돕는 법안도 조속히 통과시켜달라”며 “5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좋은 진전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했다.

이 총리는 최근 경제 상황과 관련해 “거시지표에서 완만한 개선의 흐름을 보이고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3%대 성장을 이룰 전망이고 수출은 역대 최고기록을 계속 갱신하고 있다”면서도 “중소기업은 대체로 어렵다. 특히 제조업, 건설업, 도소매업, 숙박·음식업, 교육서비스업이 부진하다. 고용사정도 나쁘고, 청년실업은 더욱 심각하다”고 했다.

이어 “특히 최저임금 인상과 노동시간 단축을 수용하시느라 경영부담이 커졌다는 것을 충분히 이해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저임금 인상을 안착시키기 위한 일자리안정자금 신청률이 81%를 넘었다. 중소기업인 여러분이 최저임금 인상의 연착륙을 위해 동참해줘서 감사하다”고 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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