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치킨과 라면의 만남… 농심 ‘양념치킨 큰사발면’ 출시
송충현기자
입력 2018-04-24 03:00 수정 2018-04-24 03:00
매콤달콤한 소스에 비벼 먹어
농심이 ‘국민 간식’ 치킨과 라면을 결합한 ‘양념치킨 큰사발면’을 23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 먹는 ‘치면’을 용기면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 먹는 방식이다. 고추와 후추를 섞은 매콤한 양념에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소스를 만들었다. 고소한 맛을 위해 땅콩, 파슬리 별첨 토핑도 포함됐다.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블랙사발에 이어 올해 ‘양념치킨 큰사발면’으로 용기면 시장의 트렌드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용기면 시장은 지난해 약 790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전체 라면 시장 중 용기면의 비율은 37%에 이른다.
농심은 젊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간식과 음식에 착안한 다양한 용기면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외식메뉴와 배달음식을 집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라면으로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요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올해 용기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양념치킨 큰사발면’은 매운 양념치킨 소스에 라면을 비벼 먹는 방식이다. 고추와 후추를 섞은 매콤한 양념에 사과와 꿀로 단맛을 더해 소스를 만들었다. 고소한 맛을 위해 땅콩, 파슬리 별첨 토핑도 포함됐다.
농심은 지난해 신라면블랙사발에 이어 올해 ‘양념치킨 큰사발면’으로 용기면 시장의 트렌드를 이어나갈 방침이다.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국내 용기면 시장은 지난해 약 790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7% 성장했다. 전체 라면 시장 중 용기면의 비율은 37%에 이른다.
농심은 젊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간식과 음식에 착안한 다양한 용기면을 선보인다는 각오다. 혼자 먹기 부담스러운 외식메뉴와 배달음식을 집과 편의점에서 간편하게 라면으로 맛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농심 관계자는 “젊은 소비자가 좋아하는 요리를 모티브로 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며 올해 용기면 시장의 트렌드를 이끌어가겠다”고 밝혔다.
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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