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지역사회복지 부문]동해시, 사회공헌 활동 선도…지자체들 벤치마킹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모범을 보인 공로를 인정받아 사회복지분야 대상을 차지했다. 동해시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기반을 마련해 삶의 질을 높이고 장애인 복지 증진 등 복지 사각지대가 없는 행복한 공동체를 실현해 나가며 사회공헌 활동을 선도하고 있다.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허브화’ 선도도시로 타 지방자치단체의 벤치마킹 대상이 될 정도다. 동해시는 ‘동해해오름 1004운동’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성화로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를 실현했다. 동해해오름 1004운동은 동해시민의 소액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2010년 7월부터 시작된 운동으로 1인 1계좌 1004원 이상 후원하는 이웃사랑 기부문화다.

또 보건복지부의 ‘장애등급제 개편사업 3차 시범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최우수 기관’ 상과 ‘우수사례 대상’을 받는 등 사회복지 부문에서 7개의 기관 표창을 휩쓸면서 명실 상부하게 최우수 복지 지자체로 우뚝 섰다. 이를 통해 지난 한 해에만 25회, 총 700여 명의 복지업무 관계자가 벤치마킹을 위해 동해시를 방문했다. 양원희 동해시 복지과장은 “2018 한국의 사회공헌 대상 선정은 국민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우리 시 복지관계자들이 혼연일체로 땀 흘린 성과”라고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