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첫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 22일 그랜드 오픈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3-22 15:21 수정 2018-03-22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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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 들어서는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가 22일 그랜드 오픈했다.

제주신화월드를 운영하는 람정제주개발과 JDC(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22일 제주신화월드(신화역사공원) 공식 개장식을 랜딩 컨벤션센터 랜딩볼룸에서 열었다.

제주 서귀포시 서광리 250만㎡ 규모인 제주신화월드가 2015년 기공식 이후 3년 여 만에 그랜드 오픈을 맞았다. 현재 제주신화월드에는 프리미엄 콘도미니엄 서머셋 제주신화월드, 5성급 호텔 제주신화월드 메리어트 리조트관, 제주신화월드 랜딩 리조트관 등 총 객실 1500여실의 3개 숙박시설이 있다. 신화테마파크, 랜딩 컨벤션센터, 외국인 전용 랜딩카지노 등의 시설이 완공돼 영업하고 있다.

이밖에 YG리퍼블릭, 클럽하우스, 아시안푸드스트리트, 한식당, 중식당, 야외수영장 등의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다. 제주관광공사 면세점과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푸드애비뉴 등도 문을 열었다. 제주신화월드는 여름 시즌에 맞춰 신화워터파크와 가족친화형 신화 리조트관을 오픈할 예정이다.

앞으로 제주신화월드 포시즌스 리조트관과 미국 영화사 라이언스게이트와 IP 제휴를 통해 만드는 야외 테파파크 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 제주신화월드도 2020년 초 개관한다.

제주신화월드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10년간 생산 유발 효과 약 13조8517억원, 부가가치 유발 약 7조2095억원, 취업유발 효과 15만2623명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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