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하계 스케줄 맞춰 미주·구주 장거리 노선 증편
김재범 전문기자
입력 2018-03-22 15:01 수정 2018-03-22 15:03
대한항공이 25일부터 하계 스케줄에 맞춰 미주 및 구주 등 장거리 노선을 증편한다.
항공사는 매년 하계와 동계 스케줄로 운항 스케줄을 변경하고 있다. 올해 하계 스케줄은 3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다.
대한항공 25일부터 인천-댈러스 노선이 주 1회 늘어난 주 5회(월,수,목,토,일요일) 운항한다. 인천-토론토 노선은 25일부터, 인천-시애틀 노선은 5월1일부터 주 5회에서 7회로 늘어나 매일 운항한다.
구주 노선도 하계 스케줄 시작과 함께 인천-로마 노선이 주 2회 늘어나 매일 운항을 시작하며, 인천-프라하 노선은 주 1회 증편해 주 4회 (월,수,금,토요일) 이용 가능하다. 인천-마드리드 노선은 기존 주 3회에서 주 4회 (화,목,토,일요일)로,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주3회에서 주 4회 (월,수,금,일요일)로 증편한다.
동계 스케줄 기간 동안 계절적 특성으로 운휴했던 러시아 일부 노선의 운항을 재개한다. 4월19일부터 인천-상트페테르부르크 노선, 4월23일부터는 인천-이르쿠츠크 노선의 정기 직항편 운항을 재개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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