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먼, PGA 소니오픈 2R 3타차 단독선두…토마스 공동 17위

뉴스1

입력 2018-01-13 13:56:00 수정 2018-01-13 13:5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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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 김시우 제외 전원 컷탈락

브라이언 하먼(미국)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620만달러) 2라운드에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하먼은 13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의 와이알래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6개와 이글 한 개, 보기 한 개를 묶어 7언더파 63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27타를 기록한 하먼은 잭 존슨, 존 피터슨, 톰 호그, 크리스 커크(이상 미국·10언더파 130타) 등 공동 2위 그룹을 3타차로 따돌렸다.

지난 2009년 프로로 전향한 하먼은 2014년 존 디어 클래식, 2017년 웰스 파고 챔피언십 등 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이다. 이번 대회에서 3번째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전날 공동 3위였던 하먼은 이날 눈부신 플레이를 펼쳤다. 10번홀(파4)에서 시작해 첫 두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전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 한 타를 더 줄이면서 전반에만 3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기세는 계속됐다. 2번홀(파4)부터 3연속 버디를 잡으면서 단독선두로 올라섰다. 특히 3번홀(파4)에서는 장거리 버디 퍼팅을 성공시켜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하먼은 7번홀(파3)에서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하면서 아쉬움을 삼켰지만 마지막 홀에서 완벽하게 만회했다. 그는 9번홀(파5)에서 2온 이후 이글 퍼팅을 잡아내면서 2위 그룹과의 격차를 3타차로 벌리면서 경기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에서 72홀 최저타 신기록을 세웠던 ‘디펜딩 챔피언’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1라운드에 이어 2라운드에서도 3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중간합계 6언더파 134타를 기록한 토마스는 공동 17위를 기록 중이다.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도 2라운드까지 중간합계 3언더파 137타로 공동 48위에 그쳐 컷통과에 만족했다.

반면 한국선수 중에서는 김시우(23·CJ대한통운)만 유일하게 컷을 통과했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를 기록했던 김시우는 2라운드에서 1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2언더파 138타로 공동 63위가 됐다. 그는 컷 통과 기준을 간신히 만족해 3라운드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전날 공동 11위로 활약했던 배상문(32)은 이날 3타를 잃는 부진을 보이면서 1언더파 139타로 아쉽게 컷탈락했다.

최경주(이븐파), 김형성(4오버파), 양건(5오버파), 김민휘(7오버파)도 모두 컷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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