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쇼핑, ‘한국유통대상’ 산업부 장관상 수상… 연말 할인·이벤트 마련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입력 2017-12-11 11:41 수정 2017-12-11 11:42
한국우편사업진흥원은 우체국쇼핑이 대한상공회의소 등이 주최한 ‘한국유통대상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공헌 분야’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한국유통대상은 대한민국 유통 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시상식으로 올해로 22회째를 맞았다.
우체국쇼핑은 31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대한민국 대표 식품 쇼핑몰이다. 지난 1986년 농수축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익적인 목적으로 시작됐다. 현재 전국 3600여개 우체국의 우편 물류망을 통해 지역 특산물 약 9800개 제품이 판매되고 있다.
판매 제품은 서류 심사와 현지 실사, 서정심사위원회 평가 등 3단계 선정 과정을 통해 우체국쇼핑에 입점된다. 우체국쇼핑 역시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제품을 발굴해 선보인다. 또한 우체국전자상거래지원센터를 통해 상세정보 제작을 무료로 지원한다.
임정수 한국우편사업진흥원 원장은 “우체국쇼핑은 소비자에게 안심먹거리를 제공하면서 생산자에게는 판로 확대를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리 농수산물 안심 1번지 쇼핑몰로서 국내 대표 특산물 브랜드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우체국쇼핑은 ‘연말 통 큰 특가 할인행사’를 전개한다. 이달 말까지 인기 특산물 200여 종을 40% 이상 할인하고 구매자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마련했다. 또한 이번 장관상 수상을 기념해 우체국쇼핑몰 방문자를 대상으로 할인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동아닷컴 김민범 기자 mbkim@donga.com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통합 이마트’ 출범한다… 이마트, 이마트에브리데이 흡수 합병
- 시니어주택 수요 못따라가… “수도권 규제 완화를”
- 끊이지 않는 금융사고, 5년간 345건… “내부통제 디지털화 시급”
- LH 작년 영업이익 98% 급감… 공공주택 사업까지 차질 우려
- 이건희, 19년전 ‘디자인 선언’한 밀라노… 삼성, 가전작품 전시회
- 명품 ‘에루샤’ 국내 매출 4조 돌파… 사회기부는 18억 그쳐
- 분식점부터 프렌치 호텔까지, 진화하는 팝업스토어
- 中 ‘알테쉬’ 초저가 공세에… 네이버 “3개월 무료 배송”
- 삼성-LG ‘밀라노 출격’… “139조원 유럽 가전 시장 잡아라”
- [머니 컨설팅]취득세 절감되는 소형 신축주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