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 갈매에 더블 역세권 파크위버 뜬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11-15 15:12 수정 2017-11-15 15:18
경기 구리 갈매지구 역세권에 복층형 오피스텔이 들어선다. 국제자산신탁은 구리 갈매지구 자족시설용지 2-2블록에 갈매 파크위버를 분양한다. 지하 3층~지상 8층 건물에 오피스텔 169실(전용면적 20~27.4㎡)과 상가 24개 점포 등이 공급한다.
갈매 파크위버에서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경춘선 별내역이 있다. 별내역은 경춘선뿐만 아니라 지하철 8호선 노선이 지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사업비 1조2806억 원이 투입되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복선전철이 조만간 구간별 착공에 들어간다.
오는 2022년 개통 예정인 별내선 복선전철은 서울 지하철 8호선 암사역을 출발해 중앙선 구리역ㆍ농수산물 도매시장·다산신도시를 경유해 경춘선 별내역까지 6개 정거장을 연결하는 총 연장 12.9㎞의 전철 노선이다. 서울 지하철 2ㆍ3ㆍ5호선, 분당선과 환승이 가능해져 잠실까지 20분대면 갈 수 있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별내역(가칭) 건설도 추진 중이다.
사통팔달 도로망도 장점으로 꼽힌다. 퇴계원(IC)이 5분 거리에 있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하다. 금강로, 갈매 교차로, 송산로, 서울외곽순환도로, 북부간선도로, 세종~포천간 고속도로(2024년 예정)중 구리~포천 구간은(2017년 6월) 개통함으로 접근성이 용이하다. 주변 생활시설로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모다아웃렛, 메가박스, 병원 등이 있으며 그 외 주변에 불암산·수락산·용암천 수변공원 등이 인접하고 있어 쾌적한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주변에 개발호재가 있어 배후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별내신도시 오랜 숙원 사업인 메가볼시티도 올 초 신규 사업자가 선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메가볼시티는 7만4000㎡ 부지에 9356억 원이 투입돼 조성되는 복합단지로 업무ㆍ상업ㆍ주거시설 등을 갖춘다. 향후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기업의 고용효과가 유입돼 오피스텔의 임대수요가 늘어날 전망이다.
모든 호실은 복층 형으로 지어져 공간 활용도가 높다. 에어컨ㆍ드럼세탁기ㆍ냉장고ㆍ비데ㆍ전자레인지ㆍ붙박이장 등을 갖춘 빌트인 시스템이 도입돼 몸만 들어와 바로 살 수 있다. 입주민 편의를 위해 단지 내 상가와 주차장 등이 있다. 계약금 10%(오피스텔)만 내면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분양 홍보관은 경기 구리시 갈매동 110-29번지 에이원 프라자에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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