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회장, 이혼 조정 1차기일 이례적 ‘직접 참석’

뉴스1

입력 2017-11-15 14:36:00 수정 2017-11-15 14: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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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회장 강한 이혼 의지 해석…노소영 관장은 불참

최태원Sk그룹 회장이 15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상대로 제기한 이혼 조정 신청 1차 조정기일에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다.2017.11.15/뉴스1 © News1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조정 1차 기일이 결론을 내지 못하고 10여 분 만에 마무리 됐다. 최 회장은 이날 예상을 깨고 조정신청에 직접 참석했다. 최 회장의 적극적으로 이혼 의사 표시로 보이지만 노 관장은 강하게 반대하고 있어 조정이 성립할지 미지수다.

서울가정법원은 15일 오후 2시 407호 조정실에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양측의 의견을 듣고 향후 일정 등을 논의하는 이혼조정 1차 기일을 진행했다. 이날 노 관장은 변호사가 대리 참석했지만 최 회장은 직접 참석했다.

조정절차는 약 10여 분 만에 마무리됐다. 노 관장 측 변호사는 “오늘 당사자가 참석하지 않았다”며 “다음 조정 기일 날짜만 잡고 끝났다”고 설명했다.

이혼 조정신청이란 정식재판을 거치지 않고 가정법원의 조정에 따라 부부가 협의해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당사자 간 합의가 이뤄지면 확정 판결과 같은 효력을 같지만 상대방이 거부 의사를 밝히면 법원은 조정 결렬 결정을 하고 이 사건을 정식재판에 부친다.

최 회장은 지난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노소영 관장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노 관장은 지난 7월 <뉴스1>과 만나서도 “기존 입장과 같다”는 점을 재확인했다.

법원은 10월11일을 첫 기일로 잡았지만 노 관장이 장녀 윤정씨 결혼과 출장 등을 이유로 두 차례 미뤄 이날 열렸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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