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대상]내부식성 높인 ‘스테인리스 주조 열처리’ 기술로 주목
태현지 기자
입력 2017-10-18 03:00 수정 2017-10-18 03:00
기술혁신 부문 / ㈜하이스텐
㈜하이스텐은 고품질의 스테인리스 주조 밸브 및 관이음쇠를 개발해 판매하는 강소기업이다. 제품 차별화를 위해 1994년 설립 이래 기술 개발에 집중적으로 투자했고, 고부가가치를 지닌 제품을 고객에게 선보이고 있다.
하이스텐은 소물(小物) 중공형(中空形) 스테인리스 스틸 주조품에도 특수 열처리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주조 관이음쇠나 밸브를 제조하는 많은 업체가 열처리 공정을 적용하지 못해 내부식성이 약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하이스텐은 이와는 대조적으로 기술을 통해 승부수를 걸었다.
하이스텐이 10년간의 산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용화열처리기술은 주조품의 형상 변형과 스케일이 발생하지 않으며 내부식성이 향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독창성 및 유용성을 인정받아 국내외에 열처리 방법 및 장치 특허를 획득했다.
하이스텐은 탁월한 열처리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한국 철강협회로부터 ‘스테인리스 스틸 산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국제특허를 포함해 180여 건에 달하는 지식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 250가지의 검사 측정 장비를 통해 품질을 향상시킨 결과다. 하이스텐 김종재 대표는 “생명과 안전, 환경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평가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하이스텐은 소물(小物) 중공형(中空形) 스테인리스 스틸 주조품에도 특수 열처리기술을 적용해 제품의 품질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린 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일반적으로 스테인리스 스틸 주조 관이음쇠나 밸브를 제조하는 많은 업체가 열처리 공정을 적용하지 못해 내부식성이 약한 제품을 내놓고 있다. 하이스텐은 이와는 대조적으로 기술을 통해 승부수를 걸었다.
하이스텐이 10년간의 산학 연구를 통해 개발한 고용화열처리기술은 주조품의 형상 변형과 스케일이 발생하지 않으며 내부식성이 향상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 기술은 독창성 및 유용성을 인정받아 국내외에 열처리 방법 및 장치 특허를 획득했다.
김종재 대표
하이스텐은 탁월한 열처리 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근 한국 철강협회로부터 ‘스테인리스 스틸 산업발전 공로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는 국제특허를 포함해 180여 건에 달하는 지식재산권도 보유하고 있다. 250가지의 검사 측정 장비를 통해 품질을 향상시킨 결과다. 하이스텐 김종재 대표는 “생명과 안전, 환경을 지키는 것을 목표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에 매진한 결과 혁신적인 기술이라는 평가를 얻게 됐다”고 말했다.
태현지 기자 nadi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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