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대상]선박운항 시뮬레이터로 해상교통안전에 기여
정지혜 기자
입력 2017-10-18 03:00 수정 2017-10-18 03:00
기술혁신 부문
㈜세이프텍리서치
㈜세이프텍리서치는 2012년 설립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부설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의 제1호 연구소기업이다. 설립 이듬해 목포해양대에 선박운항 시뮬레이터시스템을 납품하고 1년 만에 47억 원의 매출을 올리면서, 정부출연연구소에서 출발한 연구소 기업의 성공 사례로 우뚝 섰다.
세이프텍리서치는 다양한 상황에서 선박 조종훈련을 할 수 있는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활용한 해상교통안전진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형 운송수단인 선박의 특성상 해양사고가 발생할 경우 환경적,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클 수밖에 없는데 사고원인의 70∼80%가 선박운항자의 실수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선원의 실수를 줄이고 유사시 선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훈련장비가 바로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시스템이다.
국내에는 해양대, 해군, 해경, 해양수산연수원, 해사고등학교 등 다양한 선원 양성·훈련기관에서 이러한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는 항만이나 부두, 항로의 설계시 이러한 사전 평가를 법적으로 의무화한 해상교통안전진단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진단에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세이프텍리서치
세이프텍리서치는 다양한 상황에서 선박 조종훈련을 할 수 있는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시스템과 이 시스템을 활용한 해상교통안전진단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대형 운송수단인 선박의 특성상 해양사고가 발생할 경우 환경적, 사회적 파장이 매우 클 수밖에 없는데 사고원인의 70∼80%가 선박운항자의 실수에서 비롯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러한 선원의 실수를 줄이고 유사시 선원의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교육훈련장비가 바로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시스템이다.
공인영 대표
국내에는 해양대, 해군, 해경, 해양수산연수원, 해사고등학교 등 다양한 선원 양성·훈련기관에서 이러한 장비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해양수산부에서는 항만이나 부두, 항로의 설계시 이러한 사전 평가를 법적으로 의무화한 해상교통안전진단제도를 시행하고 있으며 안전진단에 선박운항 시뮬레이터 시스템이 활용되고 있다.
정지혜 기자 chia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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