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한민국 혁신 경영인 대상]가전부터 건물 설계시공까지 종합회사로 사업 확대

정상연 기자

입력 2017-10-18 03:00 수정 2017-10-18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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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영혁신-시장개척 부문
㈜파란빌트인



㈜파란빌트인은 가전사업부와 공조사업, 렌털사업, 건물 설계시공 등 5개 계열사로 사업을 확대해 분야 간의 시너지를 극대화했다. 빌트인 가전 및 공조 분야의 설계, 납품, 시공에 이르는 모든 단계를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전문성을 확보했고 이를 통해 기업의 성장 잠재력도 끌어올릴 수 있었다. 공격적인 시장개척을 통해 새로운 먹거리를 만들어낸 업적을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혁신경영인대상에서 경영혁신-시장개척 부문에서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초창기 회사의 성장을 이끈 핵심사업 부문인 파란빌트인은 주로 삼성전자, 린나이, 파세코 등에서 제품을 공급받아 건설·시행사에 납품하는 전문회사다. 가전뿐만 아니라 시스템 냉난방기, 환풍기 등의 공조 분야까지 그 범위를 넓혀가고 있다. 비교적 최근 설립한 디자인웰은 다수의 모델하우스, 호텔, 상업공간 등을 설계, 시공한 실적을 자랑한다. 건설사에 타일 및 위생도기를 납품하고 설계부터 리뉴얼까지 제안하는 파란세라믹, 기업 사무실과 모델하우스 등에 사무집기나 용품을 렌트해 주는 파란리스, 제3자 물류창고 임대업이 주력인 파란로지스 또한 공격적인 사업전개를 통해 실적을 내고 있다.
이정민 대표

파란빌트인 이정민 대표는 “급변하는 사업 환경에 맞춰 업태 변화와 확장을 적극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새로운 비전과 방향 제시를 화두로 내건 가운데 그는 미래 먹거리로 태양광발전 설비투자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정상연 기자 j3013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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