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성훈, CIMB 클래식 2R도 상승세…선두와 4타차 공동 3위

뉴스1

입력 2017-10-13 19:56:00 수정 2017-10-13 19:56:23

|
폰트
|
뉴스듣기
|
기사공유 | 
  • 페이스북
  • 트위터
  • 싸이월드
  • 구글
강성훈(30)이 미국프로골프(PGA)투어 CIMB 클래식(총상금 700만달러) 2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다.

강성훈은 13일(한국시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쿠알라룸푸르 TPC(파72)에서 열린 대회 둘째날 버디 5개와 보기 한 개를 묶어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중간합계 9언더파 135타를 기록한 강성훈은 토마스 피터스(벨기에), 카메론 스미스(호주)와 동타를 이루며 공동 3위로 올라섰다. 단독선두 팻 페레즈(미국·13언더파 131타)와는 4타차.

강성훈은 지난 시즌 준우승 한 번을 포함해 ‘톱10’ 세 번으로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새 시즌 개막전인 지난주 세이프웨이 오픈에서는 공동 62위에 그쳤지만 두 번째 대회에서 활약을 이어가며 기대감을 높였다.

강성훈은 2번홀(파4)에서 첫 버디를 낚은 뒤 3번홀(파5)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 기세를 올렸다. 이어 5번홀(파5)에서도 한 타를 더 줄이면서 전반에만 3언더파를 기록했다.

후반에도 기세는 계속됐다. 강성훈은 후반 첫홀 10번홀(파5)에서 버디를 낚았다. 12번홀(파4)에서는 이날 경기 유일한 보기를 범했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파 세이브 행진을 이어가던 강성훈은 15번홀(파3)에서 또 한 번 버디를 낚았다. 이후 남은 3개홀도 파를 기록하며 경기를 마쳤다.

페레즈는 이날 맹타를 휘두르며 단독선두로 뛰어올랐다. 그는 버디 8개에 보기 한 개를 묶어 무려 7언더파를 몰아쳤다. 중간합계 13언더파 131타를 기록한 페레즈는 전날 공동 5위에서 순위를 끌어올려 단독선두에 자리했다.

PGA투어 통산 2승을 기록 중인 페레즈는 이번 대회에서 2번째 우승을 노린다.

지난 시즌 신인왕 잰더 슈펠레(미국)는 중간합계 12언더파 132타로 페레즈의 뒤를 바짝 쫓았다.

세계랭킹 마쓰야마 히데키(일본)는 이날 4언더파를 추가해 중간합계 6언더파 138타로 공동 8위에 위치했다. 재미교포 마이클 김,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도 같은 순위를 일궜다.

대니 리는 이날 7언더파로 맹활약하며 전날 공동 60위에 서 크게 ‘점프’했다.

반면 대회 3연패를 노리는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이날 1언더파를 추가하는 데 그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 공동 33위로 처졌다.

전날 공동 14위였던 김민휘(25)는 이날 3오버파로 부진, 중간합계 1언더파 143타 공동 45위로 순위가 크게 하락했다.

김시우(22·CJ대한통운) 역시 제 컨디션을 찾지 못하면서 이날 6오버파를 기록했다. 중간합계 8오버파 152타의 김시우는 출전 선수 78명 중 뒤에서 세 번째인 공동 75위에 머물렀다.

(서울=뉴스1)

라이프



모바일 버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