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광민 기자의 '주간 모바일게임의 맥(脈) 연휴 끝! 캐주얼게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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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10-13 19:29:00 수정 2017-10-13 19:3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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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장 10일에 달했던 긴 연휴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온 이번 주 모바일차트 최상위권에는 여전히 리니지 형제가 자리했다. 특히 리니지M과 리니지2 레볼루션은 각각 100일과 300일 기념 이벤트 등을 진행하며 게이머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고, 여전히 강력한 리니지 형제의 파괴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2017년 10월 13일 기준 양대마켓 순위 (자료=각마켓)

이와 함께 긴 연휴 동안 캐주얼게임들이 강세를 보였던 것처럼 이번 주에도 순위 차트에 다양한 캐주얼 게임들이 자리했다. 먼저 연휴 전에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10위까지 내려갔었던 ‘모두의마블’이 다시 구글 플레이 최고매출 순위 4위까지 치고 올라왔다. 명절에도 친지 들과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주사위 보드 게임의 특성과 대체자가 없다는 점이 순위를 다시 최상위로 끌어 올리는데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꿈의집 이미지 (출처=구글플레이)

3매치 퍼즐게임을 즐기며 집을 수리하고 꾸며나가는 재미를 갖춘 ‘꿈의집’이 이번주에도 높은 순위에 올랐다. 구글 플레이에서는 17위, 애플 앱스토어에서는 8위다. 국내에서 3매치 퍼즐게임으로 인기를 끈 애니팡 시리즈나 프렌즈 시리즈의 3매치 퍼즐게임 보다도 높은 자리에 오르며 연휴 이후 진정한 캐주얼 게임 승리자 자리를 차지했다. 특히 ‘꿈의집’은 물론 ‘꿈의정원’ 등도 현재 좋은 성적을 유지하고있어, 플레이릭스는 새로운 캐주얼 게임 강자로 입지를 굳히는 모습이다.

플레이 오프가 진행 중인 프로야구에 맞춰 프로야구 게임인 ‘이사만루2017’과 ‘프로야구H2’도 애플 앱스토어에서 각각 19와 20위를 차지했다. 끝을 향해 달려가는 프로야구의 열기와 최근 진행된 업데이트 등이 순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이 외에도 아이러브니키가 오랜만에 순위권에 다시 복귀하며, 전반적으로 RPG가 아닌 장르들의 활약이 눈에 띄는 한주의 모습을 보였다.

한편, 쌀쌀한 가을 출시를 앞두고 있는 신작들의 소식도 속속 전해지고 있다. 플레로게임즈는 스타일링 게임에 연애 시뮬레이션 요소까지 즐길 수 있는 유나의 옷장을 오는 19일 출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CBT에서 게이머들에게 호평을 받은 대항해의길도 18일 출시 된다.

아크로드: 어웨이크 이미지 (제공=웹젠)

이 외에도 웹젠은 신작 아크로드의 IP(지식재산권)을 활용한 신작 아크로드 어웨이크의 첫 테스트를 17일부터 시작하며, 스타트업 개발사인 캐럿게임즈도 오는 25일부터 자사의 첫 작품인 모바일 MMOPRG ‘리버스’의 CBT를 시작한다. 선데이토즈도 인기 캐릭터의 스누피를 활용한 숨은그림 찾기 게임의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온라인게임 그랜드체이스의 정식 후속작이자 모바일 게임인 그랜드체이스 for Kakao도 13일부터 CBT에 돌입했다.

연말 시즌을 앞두고 신작 게임들의 소식이 전해지고, 출시가 이어지고 있어 쌀쌀한 가을에도 모바일게임 시장의 뜨거운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동아닷컴 게임전문 조광민 기자 jgm2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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