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파워블로거들 한국 전통시장 나들이

고기정 기자

입력 2017-10-13 18:22:00 수정 2017-10-13 18: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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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전주 공주 방문 “먹거리, 볼거리 풍성”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전통시장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중국 파워미디어 취재 행사’에 참석한 파워블로거들이 청주와 전주, 공주 등을 방문했다. 이번 행사는 얼어붙은 한중 관계 속에서도 올해 들어 4번째 진행돼 민간교류 활성화의 불씨를 살릴 수 있다는 기대를 낳게 하고 있다.

13일 중기부와 공단에 따르면 11일부터 이날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중국 파워블로거 5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이들은 최대 290만 명의 팔로워를 갖고 있는 여행작가와 칼럼니스트들이다.

파워블로거들은 11일 청주육거리종합시장과 성안길 상점가를 들러 시장의 유래와 차별화 전략 등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칼럼니스트 저우장타오(周江濤) 씨는 “전통시장과 상점가가 어우러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며 “시장 입구를 한국 고유의 느낌이 나는 기와 지붕으로 꾸민 것부터 시장 안에도 골목 별로 테마를 정해 구분을 잘 해 놓은 점이 매우 신기하고 편리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방한 이튿날인 12일에는 전주남부시장을 둘러보고 전주비비밥, 순대국밥, 콩나물국밥 등을 먹었다. 취재단은 “남부시장의 청년몰에서 세련된 감성과 젊음을 느낄 수 있었다. 현대와 과거가 공존하는 최고의 시장”이라고 평가했다. 13일에는 공주산성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마지막 일정을 소화했다.

고기정 기자 ko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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