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SJ “삼성, 가전공장 美 뉴베리 낙점”

신동진기자

입력 2017-06-24 03:00 수정 2017-06-24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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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미국 내 새 가전공장 부지로 사우스캐롤라이나주 뉴베리를 낙점하고 막바지 논의 중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뉴베리는 항구도시 찰스턴에서 북서쪽으로 241km 떨어져 있다. 삼성전자는 사우스캐롤라이나주와 앨라배마주 등을 최종 후보지로 검토해 왔다. WSJ는 삼성전자가 중장비업체 캐터필러가 사용하던 발전기 조립공장 부지에 3억 달러를 투자해 멕시코에서 만들던 오븐 등을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과 주 정부의 협상이 마무리되면 문재인 대통령과 경제사절단이 미국을 방문하는 다음 주 투자계획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신동진 기자 shi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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