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숨 걸고 도로 위 강아지 구한 여성 바이커
노트펫
입력 2017-06-23 18:07 수정 2017-06-23 18:08
멕시코 수도 멕시코시티의 혼잡한 차로에서 강아지가 겁에 질린 채 질주하자, 용감한 시민이 자전거를 타고 이 강아지를 쫓아가서 구했다고 미국 피플지(誌)가 지난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이디 ‘Calaveritabike’는 트위터에 구조 당시 촬영한 동영상을 공개했다. 동영상을 보면, 강아지는 질주하는 차들의 경적에 놀라 차에 치일 뻔 하고, 차 밑에 들어가는 등 몇 번 교통사고 위기를 모면한다.
긴박한 상황 속에서도 이 여성 시민은 강아지를 인도로 몰아서, 다른 시민의 도움으로 강아지를 붙잡는 데 성공한다.
강아지를 구조한 시민은 스페인 일간지 엘 파이스와 인터뷰에서 “나도 개를 키우기 때문에, 그 개가 그의 가족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안다”고 그 개를 구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Cuiden a sus mascotas!! que hubieran hecho ustedes?(al final si encontré al dueño) pic.twitter.com/w5K54kMV6x
— Calaveritabike (@calaveritabike) June 20, 2017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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