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힐스테이트 태전2차’ 1100가구 완판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6-23 16:34 수정 2017-06-23 16:37
현대건설은 경기 광주시 태전지구에 공급한 ‘힐스테이트 태전2차’ 1100가구 분양이 모두 완료됐다고 23일 밝혔다.
앞서 공급한 힐스테이트 태전 3146가구와 함께 총 4246가구 규모의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모두 주인을 찾은 힐스테이트 태전의 경우 올해 9월 입주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힐스테이트 태전2차는 인근 광남중학교를 비롯해 태전초등학교, 광남초등학교, 광남고등학교가 있어 교육여건이 좋다. 주변에 (가칭)장단1초가 신설을 확정짓는 것은 물론 태성초, (가칭)광지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다.
교통 역시 빼놓을 수 없는 장점이다. 경기 광주역까지 차량으로 10분, 이를 통해 판교까지 20분, 강남까지 30분대로 이동할 수 있게 됐다. 올해 성남~장호원간 도로도 완전 개통될 예정으로 자가용을 이용한 이동이 더욱 좋아질 것으로 보인다.
한편 힐스테이트 태전2차는 10블록 전용면적 62~84㎡ 394가구, 11블록 지하 4층~지상 최고 23층, 10개 동, 전용면적 62~84㎡ 706가구로 총 1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 설계는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62~84㎡의 중소형으로 100% 구성됐다. 스마트폰 연동의 공동현관 출입 및 엘리베이터 자동 호출 시스템, 세대별 에너지 관리 시스템, 지능형 주차위치 정보통지시스템 등도 도입된다.
또한 안전 및 편의시스템에도 특화설계를 도입했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를 인증 받은 선진국형 안전설계를 비롯 모든 주차장을 100% 지하로 설계 해 지상에 차 없는 단지를 구축한다. 또 외부인의 접근을 확인해 자동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전송하는 현관 안심카메라 등 안전에 만전을 기했다. 통학버스 안전 승하차 공간 조성, 무인택배 시스템, 광폭주차장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단지는 입주민들이 자연의 쾌적함과 여유로움을 느낄 수 있는 조경도 풍부하다. 중앙광장, 산책로, 어린이놀이터 등 단지 인근의 풍부한 녹지와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다양한 조경공간 및 놀이공간이 조성된다.
분양 관계자는 “먼저 분양이 끝난 힐스테이트 태전 1차에 이어 힐스테이트 2차 역시 주인을 모두 찾았다”며 “경기도 광주 태전지구에 4000여 가구 이상의 힐스테이트 브랜드 타운을 형성하는만큼 현대건설만의 탁월한 주거공간을 입주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힐스테이트 태전 2차의 입주예정일은 2019년 8월이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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