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세권 상가 ‘동백 스퀘어일레븐’ 이달 공급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입력 2017-04-21 09:42 수정 2017-04-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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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비붐 세대를 중심으로 은퇴자들이 늘면서 상가 등 수익형 부동산의 임대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하고 경우에 따라 높은 수익률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행사인 스퀘어일레븐은 동백역 앞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중동 724-11번지 외 1필지에 ‘동백 스퀘어일레븐’ 상가를 이달 중 공급한다. 건축면적 793.58㎡, 연면적 1만3194㎡로 지하 4~지상 4층 규모다. 경전철 용인선 동백역이 2분 거리에 있고 분당선 환승을 통해 강남까지 50분대에 진입할 수 있다. 영동·경부고속도로가 가깝고 동백~죽전대로를 경유하면 광교, 판교, 분당 등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연세의료원이 추진하는 용인 동백 연세의료복합 도시첨단단지에 대한 심의가 통과돼 세브란스병원 중심의 의료복합단지 조성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 병원은 800병상 이상 규모이며 직원 수는 8000여명이다. 외래환자, 동반보호자, 입원환자, 병문안객 등 하루 3만명 이상의 유동인구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동백 스퀘어일레븐은 동백역을 이용해 걸어서 병원을 방문하는 유동인구를 확보할 수 있다. 또한 1400여 가구가 입주하는 스프링카운티 자이의 주 출입구 단독 상가라는 장점이 있다. 국내 최대 실버타운으로 관심을 끈 스프링카운티 자이의 준공 예정일은 2019년 9월이다.

전문 MD 구성도 눈에 띈다. 지하 2층은 화장품, 의류, 패션, 쥬얼리, 편의점, 마트 등이고 지하 1층은 치과, 내과, 피부과, 한의원, 동물병원 등으로 조성된다. 1층은 약국, 베이커리, 커피숍이며 2층은 전문식당가, 3층은 미용관련 업종으로 구성한다. 4층은 학원 스크린골프 등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지상주차 42대, 지하 77대 총 119대를 주차할 수 있는 넉넉한 공간도 확보했다.

자금관리는 하나자산신탁이 맡고 시공사는 대양종합건설이다. 2019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홍보관은 성남시 분당구 성남대로 381(분당클리닉 1층)에 마련돼 있다.

동아닷컴 이은정 기자 ej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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