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 벤츠 SUV GLC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17-03-28 14:21 수정 2017-03-28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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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포츠유틸리티자동차(SUV) ‘GLC’와 ‘GLC 쿠페’에 신차용 타이어(OET)를 공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신차용 타이어는 ‘벤투스 S1 에보2 SUV’로 최상의 주행 성능과 안락함을 제공하는 프리미엄 SUV 타이어라는 게 한국타이어 측의 설명이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유럽 타이어 라벨링 요건에 부합하는 이산화탄소 배출 저감 성능을 갖췄다”며 “최신 스티렌 폴리머 실리카 컴파운드로 회전 저항을 최소화하고 젖은 노면에서의 제동 성능도 높였다”고 강조했다. 이어 “타이어 소음을 감소시키는 사이드월을 채용해 편안한 드라이빙을 제공할 것”이라며 “3중 트레드 블록으로 마모가 진행될수록 접지 성능이 향상되는데다 편마모 시스템을 구현해 이상마모를 쉽게 확인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유럽 SUV 타이어 시장에서 기술의 리더십과 품질 경쟁력을 내세워 프리미엄 브랜드 위상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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