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금융권 4명중 1명 연봉 1억↑…은행>자산운용>증권>보험>順 .

동아일보

입력 2017-02-16 16:02 수정 2017-02-16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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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권 4명중 1명 연봉 1억↑ 은행>자산운용>증권>보험>順 . 출처: 한국금융연구원 ‘2016년 금융 인력 기초 통계 분석’ 보고서.


# 2016년 금융권 종사자 4명 중 1명(24.8%)이 1억 원 이상의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은행권의 억대 연봉자 비중이 32.9%로 가장 높았습니다.


# 2016년 연봉 1억 원 이상 직원의 비중은 4년 전인 2012년 9.9%에 비해 크게 늘었습니다. 2015년과 비교해 봐도 8.2%p 증가한 수치입니다.


# 금융권 억대 연봉자의 비중은 은행(32.9%), 자산운용·신탁회사(28.8%), 증권·선물회사(27.5%), 보험회사(22.6%), 카드와 캐피털 등 여신금융 전문 회사(15.2%) 순이었습니다.


# 억대 연봉자의 성별 비중은 남성이 37.6%로 여성(9.9%)의 4배에 육박했습니다. 상대적으로 관리직에 남성이 더 많고 여직원들은 창구 업무 등 단순 직무에 종사하거나 시간제로 일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 급여 수준별로 보면 연봉 2500만 원 미만 10.2%, 2500만 원~ 5000만 원 25.3%, 5000만 원~ 7500만 원 24.0%, 7500만 원~1억 원 15.7%였습니다.


# 한편, 지난해 조사에서 금융회사들은 향후 1년 내에 총 2886명을 추가로 채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15년 조사 때 밝힌 채용 계획(4264명)보다 32.3% 줄어든 규모입니다.

원본=강유현 기자 yhkang@donga.com
기획·제작=동아닷컴 최용석 기자/이수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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