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휴게소에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 생긴다

노트펫

입력 2019-08-07 11:07 수정 2019-08-0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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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충주시가 한국도로공사충북본부와 손잡고 휴게소에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한다.

충주시는 7일 충주 양평방향 휴게소에서 조길형 충주시장을 비롯한 (주)부자 최병권 대표이사, 한국도로공사 유병철 충북본부장 등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반려동물 보호 및 지원에 관한 협약식을 진행한다.

이날 협약은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휴게소를 활용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휴게소 반려동물 놀이터에서 충주시 반려동물보호센터 유기견 분양이 이뤄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체결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도로공사충북본부는 충주휴게소에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하고 충주시는 반려견 등록칩, 예방접종 무료지원 등을 지원키로 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를 통해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반려동물 입양지원센터는 이달부터 10월까지 충주(양평) 휴게소 부출입구 고객쉼터 인근 반려동물 휴식공간을 마련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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