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발바닥 화상 증상과 예방 어떻게 할 수 있을까?

노트펫

입력 2019-08-06 17:07 수정 2019-08-06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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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안녕하세요.
동물을 사랑하는 페피테일
입니다.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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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푹푹 찌는 날씨가 연속되고 있습니다. 여름철 길거리는 정말로 덥고 아스팔트 길들은 뜨겁기까지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여름철에도 우리 아이들의 산책을 안 할 수 없다 보니 함께 산책을 나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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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가장 주의해주셔야 할 것이 바로 아이들의 탈수 현상, 강아지 발바닥 화상입니다.

강아지 발바닥을 만져보면 말랑말랑한 경우도 있지만 산책을 많이 하는 아이들의 경우 딱딱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발바닥은 아이들이 살아가는 삶의 질을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신체 기관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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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생활하면서 가장 먼저 접촉이 되고 가장 자주 노출이 되는 부위가 발바닥이기 때문에 여기가 아프게 되면 아이들의 일상생활에 지장이 생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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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산책 후 그리고 목욕 후에 반드시 아이들의 발바닥과 발바닥 사이를 세심하게 관리해 주셔야 합니다.

강아지 발바닥 화상이 생기는 이유

여름철 햇빛이 강하게 쬐는 한낮
에 도로의 표면 온도는 굉장히 높아요. 우리가 손으로 살짝 만져 보셔도 그 뜨거움을 어느 정도 가늠하실 수 있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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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그 도로를 신발일 신고 다니지만 강아지들의 경우 신발을 신지 않고 다니는 경우가 많다 보니 발바닥에 화상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뜨거운 도로가 아니고 산책 중 화학물질에 노출되는 경우에 화상을 입는 경우도 있으니 이점도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발바닥 화상 증상



화상을 입는 아이들 대부분이 더 이상 걷기를 거부하거나 멈추어 버립니다
. 그리고 사람의 육안상으로 확인이 가능하게끔 물집이 잡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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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절름거리기도 하고 과도하게 발바닥을 핥는 등의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화상의 정도가 심하면 발바닥 색깔이 바뀌기도 하고 출혈이 생기거나 피부가 갈라지기도 합니다.


치료 방법은?


화상 정도에 따라서 치료방법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물집이 잡히고 출혈이 생긴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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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의 경중에 따라 아이들에게 항생제를 처방하거나 드레싱을 해야 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치료하는 과정 중에 아이들이 발바닥을 절대 핥지 못하도록 넥카라를 이용해주시고 활동량을 제한해서 발바닥이 빨리 회복되게끔 도와주셔야 합니다.

예방 방법

우선 지금처럼 길거리가 뜨거운 여름철에는 낮에는 최대한 산책을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아스팔트와 같은 도로보다는 흙을 밟게 하주는 것이 화상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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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불가피한 상황으로 한낮에 도로에서 산책을 하는 경우에는 단시간에 산책을 끝내주시기 바랍니다.



그 외에도 잔디밭이나 수풀을 산책하는 것은 화상 예방에는 좋지만 외부 기생충에 노출될 수 있다는 점 유의해주시기 바랍니다. 몇 가지의 주의사항 지켜서 우리 아이들의 소중한 발바닥은 지켜주면서 즐거운 산책 시간 갖도록 해주세요:)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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