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때문에 지각했어요"..집사의 이유 있는 지각사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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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8-02 14:07 수정 2019-08-0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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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약속, 출근할 것 없이 잦은 지각을 하는 한 집사가 '원인은 고양이'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0일(현지시간) 온라인 매체 래드 바이블(Lad Bible)에는 고양이 때문에 지각을 한다는 한 집사의 사연이 올라왔다.

브라질 상파울로 주 상카를루스에 살고 있는 한 여성과 그녀의 룸메이트는 알람이 울리지 않아 평소 지각을 많이 했다.

잠이 들기 전 분명 맞춰 놓고 잤는데도 눈을 떴을 땐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을 할 위기. 결국 그녀들은 의문을 품고 영상 촬영을 하기로 결심했다.

아침이 되자 모닝콜이 울렸다. 그 때 한 쪽에서 웅크리고 있던 그녀의 고양이 호아킴(Joaquim)이 몸을 일으켰다.

호아킴은 익숙하게 스마트폰이 놓여있는 선반 위로 뛰어 올랐고 이어 발을 이용해 스마트폰 화면을 눌렀다.

놀랍게도 단 몇 번의 시도만으로 스마트폰 알람이 꺼졌다. 그제야 범인의 정체를 알게 된 것.

그제야 궁금증이 풀린 집사와 룸메이트는 어이없는 상황에 웃음만 계속 나왔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수면무호흡증인가?`..집사 카메라에 밤새 찍힌 진실

[노트펫] 수면무호흡증을 걱정한 집사가 잘 때 카메라를 켜놓고 잤다가, 호흡곤란의 원인이 고양이인 것을 발견했다고 미국 폭스뉴스가 지난 28일(현지시간) 전했다.

한편 최근 수면무호흡을 심각하게 고민하던 남성이 카메라를 통해 원인이 자신의 반려묘임을 깨달아 웃음을 선사한 바 있다.

이에 집사와 견주들은 비슷한 경험을 한 적이 있다며 격한 공감을 하고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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