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등록기관 찾기 어렵다면?..번호안내 '114'로

노트펫

입력 2019-07-30 14:07 수정 2019-07-30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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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번호안내 서비스 114를 운영하는 KT IS와 KT CS가 지역별 반려동물 등록기관과 유기동물 보호센터의 전화번호를 안내한다고 30일 밝혔다.

114는 약 3500여개의 전국 반려동물 등록기관의 데이터베이스를 정비하고 관련 전화번호를 안내한다.

아직 반려동물 등록을 하지 않았거나 등록한 동물의 정보를 변경할 상황이 생겼을 경우 '지역번호+114'로 전화하면 가까운 곳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또한 114는 휴가철인 7~8월 유기동물 발생건수가 평월 대비 30% 이상 급증함에 따라 유기동물 신고 및 보호센터의 전화번호도 함께 안내한다.

유기동물을 발견했거나 반려동물을 잃어버린 경우에도 '지역번호+114'를 이용하면 관련 기관으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반려동물 전용 식품, 용품점은 물론 미용, 장례 등 반려동물을 위한 각종 서비스 전문점의 전화번호도 안내한다.

KT IS 김한성 114사업본부장은 "반려동물 양육 가구가 급증하면서 사회적 관심이 커지고 있다"며 "번호안내 114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정부는 3개월령 이상의 반려견을 대상으로 8월 31일까지 자진신고를 받고 오는 9월부터 전국적으로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단속 중 미등록 동물 적발시 '동물보호법'에 따라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 수 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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