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올해의 개로 선정된 댕댕이들
노트펫
입력 2019-07-08 13:09 수정 2019-07-08 13:11
[노트펫] 영국 켄넬 클럽(The Kennel Club)이 2019년 올해의 개 사진 선발대회 우승작을 발표했다.
지난 2일(현지 시각) 인도 온라인 뉴스 매체 페타 픽셀은 2019년 최고의 개 사진 23장을 공개했다.
올해로 14회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전 세계 70개국에서 7천 점 가까운 작품이 출품됐다.
종합우승은 스위스의 사진작가인 데니스 시초키(Denise Czichocki)가 찍은 사진이 차지했다.
'꿈꾸는 멀린(Dreaming Merlin)'이란 제목의 사진에는 목련꽃 사이에 포뎅고(Podengo)라는 이름의 14살 개가 앉아 있는 모습이 담겼다. 이 사진은 노견 부문에서도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번 대회 각 부문 수상작 중 열 장을 선정해 소개한다.
첫 번째 사진은 '노견'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영국 캣 레이스(Cat Race)의 '마음은 청춘(Young At Heart)'이란 제목의 사진으로,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베일리(Bailee)의 모습이 담겼다.
둘째는 노견 부문에서 3위를 수상한 영국 수잔 랭(Susan Lang)의 '만족해하는(Contented)'이란 제목의 사진으로, 12살 그레이하운드인 오지(Ozzy)의 모습이 담겼다.
세 번째 사진은 '강아지' 부문의 1위를 차지한 네덜란드 모니카 반 데르 마덴(Monica van der Maden)의 '어린 쌍둥이(The Little Twins)'로, 독일 바이마라너 종인 메이시(Macy) & 비노(Vino) 쌍둥이의 모습이 담겼다.
네 번째로는 '강아지' 부문에서 2위를 차지한 브라질 카를로스 알리피티(Carlos Aliperti)의 '아버지와 아들(Father and Son)'로, 보더 콜리 부자의 모습이 담겼다.
다섯 번째 사진은 역시 '강아지' 부문 3위로 네덜란드 롯데 반 알데렌(Lotte van Alderen)의 '어두운 새벽 노아와 함께(Dark dawn with Noah)'로, 래브라도 리트리버인 노아(Noah)의 모습이 담겼다.
여섯 번째는 '보조견 및 개 자선단체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한 독일 앙겔리카 엘렌트(Angelika Elendt)의 '영혼에 위안을 주는 존재(Soul comforter)'로, 구조된 이종 교배종인 릴리(Lilly,)의 모습이 담겼다.
일곱 번째 사진은 '놀이 중인 개들' 부문의 1위인 네덜란드 모니카 반 데르 마덴(Monica van der Maden)의 '지저분한 개(Dirty Dog)'로, 오스트레일리아 셰퍼드인 웨일론(Waylon)의 모습이 담겼다.
여덟 번째는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 부문에서 3위를 차지한 캐나다 미셸 맥큐(Michele Mccue)의 '마음의 만남(Meeting of the Minds)'이란 제목의 사진으로, 장모 닥스훈트 강아지인 캣(KAT)의 모습이 담겼다.
아홉 번째 사진은 '구조된 개 및 개 자선단체' 부문 2위를 차지한 중국 티항 장(Tiahang Zhang)의 '호기심(Curiosity)'으로, 이름 없는 세 마리 개들의 모습이 담겼다.
마지막은 '나는 개를 사랑한다 왜냐하면...(12살에서 17살)' 부문 1위를 차지한 미국 머라이머 모블리(Mariah Mobley)의 '개의 취침 시간(Doggy Bed Time)'이란 제목의 사진으로, 인형을 물고 잠자리에 들 준비를 마친 코비(Koby)의 모습이 담겼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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