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피테일 "헌혈견 지원합니다"
노트펫
입력 2019-07-02 16:07 수정 2019-07-02 16:09
[노트펫] 약사가 만든 반려동물 브랜드 페피테일이 아픈 강아지들을 위해 자신의 피를 나눠주는 헌혈견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페피테일은 최근 한국헌혈견협회와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헌혈견 지원 활동을 펼친다고 3일 밝혔다.
한국헌혈견협회는 지난해 10월 출범한 반려동물 헌혈 단체로 헌혈이 가능한 대형견주들이 결성했다. 헌혈견협회 소속 대형견들은 동물병원들과 협약을 맺고, 수혈이 필요한 강아지들을 위해 헌혈에 나서고 있다. 강제로 피가 뽑히는 공혈견 문제를 완화해보자는 취지다.
페피테일은 매달 한국헌혈견협회의 활동을 위해 반려견 유산균과 반려동물용 샴푸 등 페피테일의 제품을 후원하게 된다. 또 반려동물의 헌혈 활성화를 위해서도 나서기로 했다.
이채은 페피테일 대표는 "사람의 헌혈 만큼이나 반려동물의 헌혈 역시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며 "페피테일 역시 반려동물 헌혈 문화 확산에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백일 아기 비행기 좌석 테이블에 재워…“꿀팁” vs “위험”
- 최저임금 2만원 넘자 나타난 현상…‘원격 알바’ 등장
- “배우자에게 돈 보냈어요” 중고거래로 명품백 먹튀한 40대 벌금형
- 이렇게 63억 건물주 됐나…김지원, 명품 아닌 ‘꾀죄죄한’ 에코백 들어
- 상하이 100년간 3m 침식, 中도시 절반이 가라앉고 있다
- 김지훈, 할리우드 진출한다…아마존 ‘버터플라이’ 주연 합류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옆건물 구내식당 이용”…고물가 직장인 신풍속도
- 편의점 택배비 인상…e커머스 ‘반품교환’ 택배비도 오른다
- 둔촌주공 38평 입주권 22억 넘어…잠실 ‘엘리트’ 추격
- 엄마 따라 밀레-보쉬 쓰던 伊서… 삼성, 가전 최고 브랜드로
- 물 건너간 ‘금리인하’…집값 반등 기대감에 ‘찬물’ 끼얹나
- [DBR]기그 노동자 일하게 하려면… 개인의 목표와 관성 고려해야
- 카드론 잔액 또 늘며 역대 최대… 지난달 39조
- “비용 걱정 뚝”… 가성비 소형AI-양자AI가 뜬다
- [DBR]리더이자 팔로어인 중간관리자, ‘연결형 리더’가 돼야
- 사과값 잡히니 배추·양배추 들썩…평년보다 2천원 넘게 뛰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