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고양이 미용 부탁했더니..`엄마 분노케한 스타일`
노트펫
입력 2019-06-10 17:07 수정 2019-06-10 17:08
[노트펫] 더운 여름이 코앞에 다가오면서, 반려동물 미용실이 북적인다. 미리 털을 깎아줘서,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게 하려는 주인들의 배려다.
엄마가 아빠에게 고양이 미용을 부탁했더니, 아빠가 미용사에게 고양이털을 우스꽝스럽게 깎아달라고 요구해서 엄마를 화나게 만들었다고 미국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매셔블(Mashable)이 지난 8일(현지시간) 전했다.
고양이 ‘올리버’는 가족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고양이다. 엄마는 두 달 전에 올리버의 미용실 예약을 해놓고, 아빠에게 올리버의 미용실 예약을 챙겨달라고 부탁했다.
그리고 올리버가 집으로 돌아오자, 엄마는 머리끝까지 화났다. 아빠가 미용사에게 올리버의 털을 층층으로 화려하게 깎아달라고 부탁한 것.
엄마는 딸 케이틀린에게 문자를 보내서 “이 예약을 두 달이나 기다렸는데, 너무 화난다”며 “올리버가 완전히 우스꽝스럽게 보여서, 심지어 올리버를 보지도 못하겠다”고 하소연했다.
엄마가 케이틀린에게 보낸 사진 속에서 올리버는 마치 화려한 회색 드레스를 입은 것처럼 독특한 미용 스타일을 뽐냈다.
케이틀린은 이 상황이 재미있어서, 지난 8일 자신의 트위터에 올리버의 사진과 사연을 공유했다. 누리꾼들도 박장대소 하면서 올리버가 먼지떨이, 회오리감자, 아코디언, 미쉐린 타이어 마스코트 등과 비슷하다고 댓글을 달았다.
I’m so done with today pic.twitter.com/iTk0DRm1jY
— Caitlin Christine (@caitchristinee) June 7, 2019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비즈N 탑기사
- “도박자금 마련하려고”…시험장 화장실서 답안 건넨 전직 토익 강사
- 몸 속에 거즈 5개월 방치…괄약근 수술 의사 입건
- 일본 여행시 섭취 주의…이 제품 먹고 26명 입원
- “1인 안 받는 이유 있었네”…식탁 위 2만원 놓고 간 손님 ‘훈훈’
- 10만원짜리 사탕?…쓰레기통까지 뒤져 찾아간 커플
- 꿀로 위장한 고농축 대마 오일…밀수범 2명 구속 송치
- 송지아·윤후, 머리 맞대고 다정 셀카…‘아빠! 어디가?’ 꼬마들 맞아? 폭풍 성장
- 한소희 올린 ‘칼 든 강아지’ 개 주인 등판…“유기견이 슈퍼스타 됐다” 자랑
- 딱 한 장만 산 복권이 1등 당첨…20년간 월 700만원
- 기존 크림빵보다 6.6배 큰 ‘크림대빵’ 인기
- 담배 1갑당 5원 ‘연초부담금’ 사라진다…타당성 낮은 부담금 폐지
- “강북 상업지역 3배로 확대… 신도시급 개발”
- “쓸만한 콘텐츠 없네” GPT스토어 두달만에 시들
- 봄, 꽃그늘 아래로 걸어볼까…관광공사 4월 추천 여행지
- 갈수록 넘쳐나는 거품… 오비맥주 한맥, ‘크림 거품’ 생맥주로 승부수
- “아이폰 판매 감소, 경쟁 심화에도…애플, 中서 2배 성장 가능”
- “집값 떨어진 김에 자식에게”…서울 아파트 증여 늘었다
- 가성비 좋고 재미까지… 고물가 속 ‘빅사이즈 먹거리’ 뜬다
- “상생금융, 효과적 브랜딩이자 마케팅… 고객 어려움 돌봐야”
- 팀 쿡 “중국서 연내 비전프로 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