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제분그룹 우리와, 충북 음성 공장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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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9-04-10 11:09 수정 2019-04-10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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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간 12만톤 생산..2020년 하반기 가동

[노트펫] 대한제분그룹 펫푸드 계열사인 우리와가 충청북도 음성 공장 설립에 본격 착수했다.

우리와는 지난 5일 음성군 금왕테크노밸리에서 '우리와 키친' 프로젝트 신축공사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우리와는 지난달 중순 충청북도, 음성군과 음성 공장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제분그룹, 음성에 대규모 펫푸드 공장 짓는다

[노트펫] 대한제분그룹의 펫푸드 계열사인 우리와가 충청북도 음성에 대규모 펫푸드 공장을 짓기로 했다. 충청북도와 영동군, 음성군은 지난 13일 충북도청에서 우리와, 디핀다트코리아, 부현아이비 등 3개사와 총 10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 가운데 우리와의 투자금액이

우리와는 연면적 2만㎡(6100여평),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생산시설을 구축하고 연간 12만톤 가량의 반려동물 사료를 생산한다. 오는 2020년 5월 완공,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간다.

식품·사료를 압출가공하는 익스트루더 기술 분야 글로벌 리더인 미국 웽거(Wenger)사의 최신 라인을 도입,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식품 기준에 준하는 위생적 시설을 갖춰 국내 펫푸드 업계를 선도한다는 전략이다.

우리와는 "내수 수요 뿐만 아니라 수출 물량까지 생산하는 전초기지로서 국내 소비자는 물론,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춘 제품을 생산해 전세계에 한국 펫푸드의 우수성을 알리는 토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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