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제조·유통 中企 뭉쳤다'
노트펫
입력 2018-12-05 19:09 수정 2018-12-05 19:09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 창립.."반려동물 전문 중기 육성 힘쓸 것"
[노트펫] 반려동물 관련 용품을 제조, 유통하는 중소기업들이 한 데 뭉쳤다.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가 5일 경기도 안양시 오비즈타워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한상덕 에코세이브 대표를 초대 회장으로, 미용기구 아키즈와 우유와 두유를 생산하는 메디밀, 용품 전문 유통회사 펫그라운드, 일본 반려동물 간식 1위 도기맨 수입유통회사인 도기맨후스토 등 총 50개 안팎의 회사가 협회를 결성했다.
부회장은 반려동물 가구 업체 독스위시 민진홍 대표가 맡기로 했다.
반려동물기업협회는 앞으로 반려동물 관련 전문 중소업체의 권익 향상과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나서게 된다.
특히 효율적인 반려동물 관련 전시회 참가를 필두로 회원사 업체들과 소매점들을 연결하는 B2B 사이트 구축 및 운영, 블랙프라이데이 전시회, 해외 진출 지원, 법과 행정 등 사무 업무 지원 등의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국내 대학들과 연계해, 반려동물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 취업과 현장 체험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상덕 회장은 "한국반려동물기업협회는 반려동물 관련 제품을 생산, 유통하는 기업과 개인이 참여하는 협력 네트워크"라면서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통해 회원사들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협회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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