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헌혈견협회 공식 출범
노트펫
입력 2018-10-31 19:08 수정 2018-10-31 19:10
[노트펫] 한국헌혈견협회가 지난 28일 경기도 포천 미스터로빈에서 창립행사를 갖고 본격 출범했다.
한국헌혈견협회는 수혈이 필요한 아픈 반려견들에 제때 도움을 주고, 헌혈활동과 헌혈에 참여한 반려견들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 민간단체다.
피를 전문적으로 유상 공급해온 공혈견들을 최대한 대체해 보자는 대형견 주인들의 뜻이 모였다.
이날 창립행사에는 지난 1년간 헌혈캠페인에 참여했던 대형견들과 함께 보호자들, 그리고 헌혈 활동을 지원해 온 로얄동물메디칼센터 및 후원업체 관계자 들이 참석했다.
강부성 대표는 "영국의 동물혈액은행인 '펫블러드뱅크'(Pet Blood BanK)를 모델로 한 헌혈견지원센터병원 설립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다"며 "헌혈 활동은 물론 헌혈견들을 지원하고, 공혈견 문제도 해결할 수 있도록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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