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래 노트북하다 딱 걸림'

노트펫

입력 2018-10-06 13:09 수정 2018-10-06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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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펫] 노트북 화면 위에 앞발을 척 걸치고 있는 고양이 사진이 화제다.

지난 5일 고양이 관련 커뮤니티에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모자이크 처리돼 무슨 내용인지 알기 어려운 노트북 화면과 함께 화면 위에는 고양이 발이 척 걸처져 있다.

집사들에게 고양이의 노트북 작업 방해는 아주 흔한 일이다. 자판을 깔고 앉아 있고, 누워 있기도 하며, 노트북 앞에 누워 시위를 하기도 한다.

모자이크 처리된 화면이 더 눈길을 끌게 만들었다.

노트북 하는 것을 보다가 앞에서 앞발을 걸쳤을 고양이. 그리고 쑥 올라온 앞발에 흠칫했을 주인.

마치 혼자 봐야할 것을 보다 누군가에게 걸렸을 때 심장이 쿵 내려 앉았던 경험을 떠올리게 했다고나 할까.

모자이크 처리된 화면은 무슨 내용이었을까. 모자이크 만으로도 일부 사람들은 알아챘는데 롤(LOL) 게임이었다.

* 본 기사의 내용은 동아닷컴의 편집방향과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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